2023년 S/S시즌 웨딩드레스 트렌드 키워드 5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2023년 S/S시즌 웨딩드레스 트렌드 키워드 5

2023-01-02T10:22:24+00:002023.01.02|FASHION|

올 봄, 여름 신부들이라면 기억해야 할 브라이덜 트렌드 다섯가지.

아직은 칼바람이 부는 한 겨울이지만, 올 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신부들에게는 한창 바쁘고 설렐 시기. 세상만사 무슨 일이든 많이 보고 배우는 것만이 후회와 실수를 줄이는 법. 결정장애를 가진 신부든 너무나 입고 싶은 것들이 많은 욕심쟁이 신부든, 결혼식날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싶다면, W가 준비한 2023년 브라이덜 트렌드 키워드를 참고해 자신에게 어울릴 스타일을 예습, 또 예습해 보길.

전천후 리본 디테일

크고 작은 리본 장식의 변주를 주목할 것. 마치 인형 옷을 입혀 놓은 듯 허리 뒤로 커다랗게 묶어 트레인 역할을 하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클래식한 드레스부터, 주하이르 무라드의 주름이 풍성한 원 숄더 드레스 어깨 위를 장식한 리본, 빅터 앤 롤프 메리지의 리본 베일과 실크 리본 장식, 리본으로 자수를 놓은 오너(Honor)의 보헤미언 풍 드레스까지, 로맨틱함과 귀여움까지 장착한 리본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 중에서도 로지 애슐린의 가느다란 끈으로 엮은 반복된 리본 디테일의 드레스는 홀터 넥의 톱과 풍성한 스커트로 이뤄진 독특한 디자인으로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드레스를 찾는 예비 신부들에게 제격이다.

드라마틱 빅 퍼프

잔잔한 패턴이나 레이스는 싫어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드레스를 찾고 있다면 퍼프 소매 드레스는 어떨지. 흔히 봐왔던 귀여운 사이즈의 퍼프가 아닌 좀 더 과장된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주는 커다란 퍼프 소매로 말이다. 암살라는 클래식한 프린세스 라인의 오프 숄더 드레스에 퍼프를 달아 동화 속 공주님 느낌을 주었고, 오스카 드 라 렌타는 숄더 라인을 가로 지르는 퍼프 라인으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리듬을 더했다. 브라이덜계의 아방가드르 여왕, 베라 왕은 튤 소재의 기다란 소매로 마치 가운을 입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면, 빅터 앤 롤프 메리지는 심플한 H라인의 드레스에 마치 케이프처럼 늘어뜨린 빅 퍼프 소매로 구조적이면서도 로맨틱한 가운을 선보였다.

생동감을 줄 자수 디테일

모니크 륄리에는 다시 한번 잔잔한 꽃 자수를 놓은 드레스로 신부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유의 풍성하고 클래식한 튤 웨딩 드레스에 컬러풀한 꽃들이 생생하게 새겨졌다. 주하이르 무하드는 반짝임을 더했다. 은사와 크리스털로 드레스 전반에 자수를 놓아 움직일 때 마다 예식에 황홀함을 선사할 것. 쿠튀르 디자이너 파올로 세바스찬의 백조 자수 드레스는 그야말로 아이코닉한 피스. 마치 한 폭의 풍경을 담아 놓은 듯한 드레스는 그 어디에도 없을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은은한 컬러 팔레트

잔잔한 서정적인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드레스들도 있다. 암살라와 사레 누리(Sareh Nouri)는 고급스러운 애쉬 그레이로 화이트 가운보다 더 매혹적이고 기품 있는 가운을 선보였다. 암살라는 허리에서부터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튜브형 드레스에 길게 이어지는 자잘한 단추 장식으로 클래식함과 로맨틱함을 모두 담아냈다. 사레 누리는 은은한 회색 컬러의 튤 소재를 활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를 완성했으며 화이트 플라워 페인팅이 더해진 볼 가운으로 여성미를 극대화 한 이니스 디 산토 역시 톤 다운된 은근한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타임리스 모던 스타일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스타일의 최고는 바로 심플함. 기본 중의 기본인 가는 어깨 끈이 달린 90년대 슬립 드레스를 선보인 코스타렐로스가 섹시한 스타일이라면 레라 로즈와 사레 누리는 클래식한 A라인에 스퀘어 네크리스 라인을 더한 기본 스타일로 우아함과 로맨틱함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오래도록 스타일리시할 타임리스 피스를 선보였다.

유니크 미니 드레스와 팬츠

미니 드레스와 웨딩 팬츠는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들. 코스타렐로스의 글리터 술 장식이 달린 소매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나 사랑스러운 하트 네크리스 라인에 긴 장갑까지 더해진 모니크 륄리에의 미니 드레스, 로지 애슐린의 플라워 아플리케가 어깨에 풍성하게 달린 미디 드레스, 암살라나 사피야의 매니시룩을 변형한 웨딩 팬츠는 야외 웨딩이나 스몰웨딩에서 언제나 훌륭한 대안이 된다. 여기서 더 독특한 웨딩 룩을 고민하는 신부라면, 로지 애슐린 팬츠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플라워 장식의 로맨틱한 크롭 톱에 와이드 벨트와 와이드 실크 팬츠를 매치한 웨딩 룩은 그 어디에도 없을 특별하고 또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