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를 위한 보디 업그레이드 2

W

오랜만의 바캉스, 보디라인은 탄력 있고 건강하게, 피부는 더욱 반짝반짝 빛나야 할 때. 

흰색 수영복은 H&M, 화이트 세라믹 다이아 팔찌는 Damiani 제품, 검정 크롭트 니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얼굴에 전체적으로 맥 ‘스트롭 크림(골드 라이트)’을 바른 뒤, 스틸라 ‘헤븐스 휴 하이라이터(브론즈)’를 이마와 콧등, 턱, 광대뼈 위에 블러링해 반짝임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주근깨를 표현하기 위해 맥 ‘아이 콜(테디)’로 볼과 콧등에 걸쳐 점을 콕콕 찍은 다음, 손끝으로 잘 두드려 밀착시켰다. 눈매에는 나스 ‘하이 피그먼트 롱웨어 아이라이너(더 스트립)’를 앞머리에 칠하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블렌딩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깨끗하고 청량한 향기의 보디 워시부터 반짝이는 글로를 연출해줄 보디 파우더까지. 여름 피부를 때 빼고 광 낼 아이템 8가지. 

1. Charlotte Tilbury 필로우 토크 립&치크 글로우 입술과 뺨에 여리여리한 장밋빛을 연출해주는 멀티템. 투명한 수채화 발색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려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아준다. 2.5g, 52천원. 

2. Fresh 밀크 바디 클렌저 센텔라, 쌀, 아마씨 추출물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만든 식물성 밀크가 함유됐다. 자극 받은 보디 피부를 부드럽고 청량하게 씻어내준다. 260ml, 43천원대. 

3. Tamburins 샤워리바디워시(비가리코) 여름 욕실을 상쾌하게 바꿔줄 쌉싸래한 오렌지 향이 매력적인 보디 클렌저. 은은한 잔향이 지속되는 보디 로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40ml, 33천원. 

4. Nars 오르가즘 드라이 바디 오일 실키하고 가벼운 포뮬러의 오일. 피치 핑크빛 베이스에 골드 시머 펄이 담겨 관능적인 윤기가 흐르는 보디 피부를 연출해준다. 67ml, 86천원대. 

5. Chanel 레 베쥬 오버사이즈 헬시 글로우 하이라이팅 파우더(소프트 피치) 태양이 찬란한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낸 듯, 은은하게 빛나는 스킨을 연출해준다. 얼굴은 물론 어깨, 데콜테와 팔다리에도 바르기 좋은 대담한 크기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15g, 111천원. 

6. Clarins 바디 퍼밍 엑스트라 퍼밍 크림 피부 탄력을 강화해 매끄럽고 탄탄한 보디를 만들어주는 퍼밍 크림. 시어버터와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도 촉촉하게 가꿔준다. 200ml, 84천원. 

7. Dior 디올 포에버 꾸뛰르 루미나이저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누드 리비에라) 여름날 석양의 황홀한 빛을 그대로 담은 멀티 유즈 하이라이터. 진줏빛 펄 피그먼트의 시머가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되어 또렷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6g, 84천원대. 

8. Burberry Beauty 프레시 글로우 하이라이터(누드 골드) 얼굴이나 쇄골, 어깨 라인 등에 바르면 은은하고 화사한 톤업 광채 효과와 함께 윤곽을 또렷하게 살려준다. 5g, 105천원. 

검정 비키니는 Cos, 오른손에 착용한 세르펜티 바이퍼 화이트 골드 팔찌는 Bvlgari, 검지에 착용한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은 Tiffany&Co., 다이아몬드 파베 팔찌, 다이아몬드 노트 밴드 링,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메그니피센트 다이아몬드 파베 링, 약지에 착용한 노트 밴드 링, 스타더스트 다이아몬드 파베 팔찌는 모두 Stephen Webster 제품.

순식간에 탄력 업 

수영복을 입고 나온 모델 엘리스의 하얀 팔다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이 쓱쓱 뭔가를 바르자, 엘리스의 보디가 순식간에 탄력 있고 슬림해 보일 뿐 아니라 매력적으로 빛나는 태닝 스킨으로 변신했다. “보디 오일에 내 피부보다 조금 어두운 파운데이션 약간,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바르기 좋은 적당한 점도로 믹스한 거예요. 손바닥에 덜어 노출이 있는 팔과 다리 등에 얇게 흡수시키듯 천천히 발라주면 돼요.” 실제로 촬영장에서는 윤기 있는 질감을 전체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커다란 페인트 브러시로 몸에 전체적으로 발랐다. 김에 기름 바르듯 한다고 스태프들이 웃어댔지만 그 효과만큼은 확실했다! 다만 묻어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옷에 닿지 않는 부분만 얇게 발라 충분히 건조하고 메이크업용 픽서를 마무리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이런 고민을 덜고 싶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브론징 파우더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제품의 질감과 관계없이 정강이와 발등, 목, 쇄골 의 곡선 중앙 부분에만 바른 뒤, 양 옆으로 블렌딩하듯 펴주면 과하지 않은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작은 섀도 브러시나 손끝 으로 뼈가 만져지는 부위에만 하이라이터를 한번 더 살짝 문지르듯 터치해주면 입체감이 더해져 더 날씬해 보이죠. 

지금 당장 크롭트 톱 입기 

누누이 말하지만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살을 빼는 방법이란 없다. 건강을 담보로 그렇게 살을 빼봤자 돌아오는 건 ‘요요’라는 후폭풍뿐. “급한 마음에 단순히 굶고 장시간의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살을 빠르게 빼고 싶다면, 먼저 불필요한 당 섭취를 제한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유산소 운동과 함께 자신에게 부족한 부위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실천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죠.” 파프짐 도곡점 송용정 트레이너의 설명이다. 슬픈 소식이지만 크롭트 톱을 입기 위해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근 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지고 복근이 나타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단순히 한 부위의 운동을 한다고 해서 빠지진 않아요. 크롭트 톱을 입고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싶다면, 복근 운동과 함께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파프짐 필라테스 인스트럭터 전가람 역시 복근을 드러내고 싶다면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저희 센터에는 여성 회원들이 많은 편인데, 회원들을 처음 만나 상담할 때 운동하는 목적을 들어보면 컨디셔닝, 바른 자세, 근력 향상, 다이어트 등으로 다양해요. 하지만 마지막 질문으로 ‘어떤 부위 운동을 가장 하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하면 대답의 90%는 복부라고 합니다. 몸이 불편해서 오신 분도 ‘뱃살 빼고 싶어요’라는 말을 빼놓지 않죠. 그런데 뱃살을 빼기 위해선 전신 운동이 필수예요. 정말 하기 싫은 유산소 운동과 부위별로 나눈 복근 운동에 돌입해야 하는 거죠.” 유산소도 그냥 유산소가 아니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라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송용정 트레이너는 “걷기와 같은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체중 관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강도가 낮아 효율이 떨어지고 배의 내장 지방을 빼는 데는 적합하지 않아요. 충분히 숨이 찰 정도의 달리기나 인터벌 트레이닝 형태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죠”라고 조언한다. 시작 전부터 한숨이 나온다고?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가 인스타그램에서 무수히 보아온, 셀럽들의 개미허리와 11자 복근 역시 바로 그렇게 만들어졌다. 그러니 급한 마음은 잠시 내려두고, 비키니 입기를 핑계 삼아 이번 기회에 오랜 동반자인 뱃살과의 이별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보디 프로필을 위해서도 좋지만, 결국 이런 운동은 아마 당신의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건강하게 바꿔놓을 테니까.

은색 드레이핑 톱은 Alexanderwang, 오른손 약지에 착용한 실버 링과 왼손에 착용한 팔찌는 Heradi×Amondz, 오른손에 착용한 뱅글은 Golden Dew, 왼손 약지에 착용한 볼드 실버 링은 Eastindigo×Amondz 제품, 브리프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올여름엔 ‘득근’하러 떠나볼까? 

운동은 원래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것. 올여름엔 휴가를 위한 운동이 아닌, 운동을 위한 휴가를 떠나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MZ세대 4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휴가 동안 액티비티를 즐기겠다고 답했다. 본격 휴가 시즌을 맞아 운동(Sports)과 휴가(Vacation)를 접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이 대세로 떠오른 것은, 단순한 ‘구경(Seeing)’보다 ‘체험(Doing)’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이러한 경향과도 맞물려 있다. 한번 사는 인생,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는 ‘갓생러’인 MZ세대는 모처럼의 휴가도 허투루 보내는 법이 없는 것.이런 트렌드에 부응해 최근 숙박업계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리조트가 함께 있는 골프 클럽으로 라운딩을 갈지, 양양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서핑을 배울지, 제주의 호텔에서 플로팅 요가를 즐길지, 검색엔진을 띄워 손가락을 바삐 움직일 때다. 제주도에 위치한 헬스 리조트 ‘더 위(THE WE)’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풀에서 진행한 웰니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부유기로 몸을 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아쿠아 플로팅’, 물의 저항을 이용해 수중에서 운동하는 ‘아쿠아 엑서사이즈’를 운영 중인데, 일주일은 기본, 빠르면 한 달 전에 예약이 마감되기도 했죠. 이에 ‘아쿠아 댄스’와 ‘아쿠아 요가’ 프로그램까지 추가했어요.” 예약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더 위(THE WE) 이인경 마케팅 팀장의 말이다.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보다 섬세한 코칭을 위한 소규모 웰니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전문 코치와 함께 개인의 신체 능력과 운동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어요. 러닝 프로그램을 비롯한 스프링보드, 짐볼 피트니스, 리커버링 요가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은 최소 2명부터 최대 6인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마케팅팀 나진희 매니저 역시 피로를 완화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늘었다고 덧붙인다. ‘롯데호텔 제주’와 ‘안다르’의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6월 1일부터 전 객실에 24시간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투숙객은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든 비대면으로 운동할 수 있죠. 요가 매트와 요가 블록,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도 대여합니다.” 안다르 홍보팀 임원빈 팀장은 앞으로 선셋 요가, 모닝 요가 클래스 등 호텔 곳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힙’한 운동 스폿으로 인스타그램 성지가 된 숙박업체도 있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운영하는 ‘셀로판비 펜션’은 투숙객만을 위한 농구 코트를 보유했으며, ‘아지트 아날로그’는 시선을 사로잡는 보라색 코트에서 테니스 레슨이 가능해 테니스 마니아들의 성지로 등극했다. ‘골든쌔들 리조트 앤 풀빌라’는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클럽하우스를 갖춘 ‘골든쌔들 승마클럽’을 운영,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 이곳들은 모두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운동 욕구를 자극함은 물론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휴양이나 하는 뻔한 바캉스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무브무브, 몸을 움직이는 건강한 휴가로 몸과 마음을 다독여보자.

고통 없이 날씬해지는 보디 테라피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친 밤. 침대에 누워 배에 ‘식스패드 앱스 핏’ 을 붙인다. 전기 자극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EMS 트레이닝 기기 특유의 움직임으로 배가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유튜브를 시청하며 편안히 복부 운동을 한 지 20분쯤 지났을까? 기계 종료음이 들리면 이를 떼어내고 스르륵 잠을 청한다. 헬스, PT,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클라이밍 등 안 해본 운동이 없는 에디터지만 지금은 쉬는 중. 코로나의 장기화로 홈트를 해보려는 노력은 했지만 침대와 TV가 한눈에 보이는 원룸 아파트에서의 꾸준한 운동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땀을 뻘뻘 흘리며 중량 운동을 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헬스장을 방문하는 대신 식스패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더 넓은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검색할 뿐이다. “쉽고 편안하게 운동하고자 하는 고객의 비중이 커졌어요. 이에 뷰티와 운동, 다이어트가 융합된 모든 프로그램을 ‘귀차니스트’에게 알맞게 설계했죠. ‘당신은 누워만 계세요, 우리가 알아서 해드릴게요’를 슬로건으로 스파 테라피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통 스파 브랜드인 에코유어스킨에서 론칭한 보디 테라피 전문 브랜드 ‘바디랩엘’의 트렌드팀 윤석화 팀장은 마사지가 곧 운동이 되고, 운동이 곧 마사지가 되는 스파식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레드와 블루, 그린 LED 파장으로 피로를 해소하고 근육 통증을 완화해주는 전신 LED 기기로 시작되는데, 태닝 기계와 유사한 생김새의 원통 안에 들어가 얌전히 광선을 쐬기만 하면 된다. 이어 진행되는 ‘노 페인, 빅 게인(No Pain, Big Gain) 스파 엑서사이즈’는 누운 상태에서 진행되는 일종의 저강도 스트레칭 운동 기기로 흐트러진 보디라인을 되찾아준다. “누워서 슬리밍을 하는 것을 업계 관계자끼리 ‘눕슬’이라고 부르는데요, 눕슬은 다리의 피로감이나 근육의 경직, 부종 현상이 없죠. 올바른 각도에서 벗어나지 않아 부상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작년 10월에 오픈한 ‘엘피지오 청담’도 편안하기는 마찬가지다. 개그맨들이 입는 흰색 쫄쫄이처럼 생긴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시작하는 ‘엔더몰로지 테라피’는 테라피스트가 마치 청소기로 살을 빨아들이는 듯한 진공 음압 기기를 움직이며 지방을 연소하고 탄력을 강화해준다. 지속적인 수축, 이완 작용으로 엉켜 있는 근조직을 풀어주기 때문에 꾸준히 받을 경우 셀룰라이트가 완화되고 보디 사이즈가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 기기 관리뿐만이 아니다. FDA에서 비만 치료 목적으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장비인 ‘휴버 360’은 움직이는 원형의 밸런스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화면 속 동작을 따라 하는 운동 기구다. 동작마다 점수가 측정되기 때문에 VR 게임을 하듯 집중해 운동하며 단시간에 고효율을 낸다. “요즘 소비자들은 인내를 원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테라피스트와 트레이너, 영양사가 상주해 운동과 휴식, 영양이라는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쉽고, 재미있고, 맛있는 다이어트로 간편하고 행복하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요.” 엘피지오 김봉주 팀장의 분석도 흥미롭다.
이렇듯 운동과 스파, 시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디 테라피가 급부상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많은 시간과 노력, 고통이 수반되는 힘든 운동 대신 즐겁게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의 비중이 커졌어요.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운동으로 건강 관리도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더 트리니티 스파 이문선 전략기획부 부장의 의견에 동의한다면, 보디 테라피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디저트는 못 참지! 

부담 없이 즐기는 속세의 맛 어차피 다이어트할 거라면 행복하게 하고 싶다. 먹고 나면 늘 후회하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대신 죄책감 없이 건강하게 즐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간식을 소개한다. 

1. Lotte 제로 초콜릿칩 쿠키 카카오 풍미가 가득한 초콜릿 칩이 콕콕 박힌 쿠키로 설탕과 당류 대신 체내 흡수율이 낮은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이 단맛을 낸다. 14g×12개입, 4천원대. 

2. Think a Body by Cookat 프로틴바 웨하스(스트로베리) 튀기지 않고 구워낸 바삭한 식감이 일품! 동식물성 단백질이 고루 함유된 프로틴 크림을 촘촘히 채워 넣었다. 20g×6개입, 47백원. 

3, 4. Pronut 프로틴 도넛(초코 바나나, 블루베리향치즈케이크) 밀가루와 찹쌀가루, 쌀가루 등의 정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파우더로 만들어 닭 가슴살에 준하는 단백질 함량을 자랑한다. 프로틴 파우더 특유의 인공적인 향이 없어 거부감이 덜하고 맛도 좋다. 45g×6개입, 21천원. 

5. Skinnypig 그릭요거트앤딸기 

‘돼지로운’ 맛과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국산 딸기가 듬뿍 담긴 새콤달콤한 맛으로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474ml, 89백원. 

포토그래퍼
박종하
뷰티 에디터
이현정, 천나리
모델
엘리스, 배가람(손)
스타일리스트
이경은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이나겸
네일
최지숙, 임미성(손모델)
세트
최훈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보선
어시스턴트
신지연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