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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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배를 채우는 극단적 다이어트는 그만. 식단도, 노하우도 한층 똑똑해진 MZ 아이돌들의 다이어트 비법.

이영지 @youngji_02
MZ 다이어트의 선두주자는 이영지! <고등래퍼> 상금 1천만원 중 400만원을 배달앱에 썼다는 건 유명한 일화인 그녀가 ‘건강하게 살 빼기’를 목표로 배달음식을 끊은 게 벌써 1년째다. 이후 필라테스, 식단조절, 자신이 모델인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병행하며 한 달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가벼운 요요를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방송인 홍석천, 동료 래퍼 래원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개최한 바디프로필 프로젝트인 <프로틴스 101>에 참가하는 등 철저한 다이어트는 계속 되었다. 새해 맞이 기념으로 공개한 바디 프로필 컷에서 완벽한 라인을 뽐내기까지. 5주만에 5.5kg를 감량해 최종 13kg을 감량하고 리즈 시절을 만끽하는 중!

전소미 @somsomi0309
그룹 활동 시절엔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 세끼 모두 바나나 1개씩만 먹는 극단적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는 전소미. 처음엔 괴로웠지만 1주일에 4kg씩 감량해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고. 최근 59kg라는 인생 최대 몸무게를 경험했다가 <덤덤> 앨범 컴백 전 10kg 이상을 감량한 비결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샐러드는 기본, 곤약냉면, 콜리플라워 라이스 등을 즐겨 먹었다고. 특히 곤약냉면은 파프리카, 토마토, 당근, 양배추, 오이 등 채소를 푸짐하게 썰어넣고 실곤약과 삶은 달걀, 유부에 시판 냉면 육수 한 봉을 부어 먹는 간단한 메뉴로 칼로리는 줄이고 영양은 챙긴 다이어트 별미다. 식단 외에도 꾸준한 필라테스로 근육을 만들어 요즘도 48-49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모모랜드 주이 @j_oo.e_0en
귀여운 얼굴 뒤에 글래머러스한 바디 라인을 숨기고 있었던 모모랜드 주이! 20대 이전에는 주변에서 다이어트를 권해도 일부러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었다는, 비교적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젖살이 빠지며 한결 슬림해진 라인에 욕심이 생겨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녀. 오이 2개와 닭가슴살 400g, 소고기 200g, 사과 한 두개를 하루에 나눠서 먹는 것이 핵심이다. 간단하지만 탄/단/지를 골고루 갖춘 저칼로리 식단. 최근 자신을 유혹하는 악의 무리로 ‘먹을 것’을 꼽을 정도로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는 중이다.

10년 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깨달은 사실

간편하고 건강하게! 대세는 파우더식이 다이어트

프리랜스 에디터
양보람
사진
Instagram @youngji_02, @somsomi0309, @j_oo.e_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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