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젠데이아 영화 ‘듄’ 홍보하는 사랑꾼

박한빛누리

스파이더맨, 영화 ‘듄’ 홍보에 나선 이유는?

스파이더맨이 마블이 아닌 다른 영화 홍보를 해서 화제다. 무슨 일이냐고? 사랑꾼 톰 홀랜드가 여자친구가 출연한 영화 홍보에 나선 것. 최근 톰 홀랜드가 젠데이아가 출연한 영화 ‘듄’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톰 홀랜드는 10월 19일 개인 SNS에 ‘듄’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여자친구 젠데이아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영화 제목, 귀여운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에 젠데이아도 눈물을 글썽이는 이모티콘으로 답글을 달았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출연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찍히기도 했으며 최근 친구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은 세 편에 ‘스파이더맨’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최신작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12월 17일 북미에서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12월 중 개봉 예정이다. 첫 번째 예고편은 공개 후 24시간 만에 3억 5550만뷰를 달성해 역대 영화 예고편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듄’은 1984년작 ‘듄’ 이후 37년 만에 개봉하는 듄 시리즈의 신작 영화다.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여정을 그린 작품.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듄’은 지난주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먼저 개봉했다. 벌써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에서의 흥행 호조로 글로벌 1억 2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금주 북미와 한국 등 대규모 시장의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소니픽쳐스, 워너브라더스, instagram @tomholland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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