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der O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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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적할 땐 역시 공기처럼 가벼운 파우더가 최고. 

1 Poiret 메티에 드 뽀아레 뿌드르 모노 (302 크레퓌스뀰) 촉촉한 크림이 피부에 닿으면 파우더로 변하며 보송하게 밀착되는 크림 파우더 텍스처. 미세한 골드 펄 입자가 얼굴에 고급스러운 광채를 입힌다. 8g, 12만원. 

2 Zara Beauty 페이스 팔레트 브론저, 블러셔, 일루미네이터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든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다 쓴 컬러는 1개씩 별도로 리필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8.5g, 29천원. 

3 Givenchy Beauty 프리즘 리브르 블러쉬 (02 타프타 로제) 빛을 머금은 피부로 만들어주는 프리즘 리브르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블러셔. 네 가지 컬러 입자가 섞이며 본래 피부에서 우러나온 듯 건강한 혈색을 연출한다. 1.5g×4, 65천원대. 

4 Cle de Peau Beaute 트렌스루센트 루즈 파우더(1 라이트) 다이아몬드에서 착안한 독자 기술이 얼굴에 맑은 광채를 더하고 무너짐을 예방하는 라스팅 컨트롤 기술로 12시간 지속된다. 파우더 입자를 피부에 고르게 입혀주는 초미세섬유 퍼프가 으뜸. 26g, 16만원대. 

5 Nars 오르가즘 온 더 비치 치크 팔레트 로즈 골드, 피치 핑크 등 브랜드의 대표적인 오르가즘 셰이드에서 영감 받은 여섯 가지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된다. 두 개 이상의 컬러를 조합하는 멀티 치크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3g×6, 79천원대. 

6 Dolce & Gabbana Beauty 트랜스루센트 루스 파우더(크리스탈) 조금씩 흘러나오는 거름망이 장착돼 양 조절이 어려운 메이크업 초보자에게 권한다. 보이지 않는 베일을 씌워 처음 바른 베이스 메이크업을 그대로 고정시켜준다. 10g, 64천원대. 

7 Dear Dahlia 스킨 파라다이스 소프트 벨벳 세팅 파우더 컴팩트(페어) 유기농 인증 원료가 속건조를 해결해 매트 파우더 특유의 답답함이 없는 것이 장점. 다양한 크기의 소프트 포커스 미네랄 파우더가 모공과 요철, 잔주름을 꼼꼼하게 커버해준다. 10g, 35천원. 

8 Hourglass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40가지 컬러로 출시된 100% 비건 아이섀도 중 원하는 제품을 고르고 재활용한 PCR 플라스틱 소재의 팔레트 케이스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취향대로 교체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섀도 1g, 39천원, 팔레트 3구, 16천원. 

9 Anna Sui 워터 파우더 (700 라이트 베이지) 맑게 표현되는 클리어 파우더와 피부 요철을 커버하는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 번들거림을 제거하는 래스팅 파우더, 피부 톤을 보정하는 컬러 파우더가 14조 효과를 발휘한다. 6g, 6만원대. 

10 Dior 디올 포에버 꾸뛰르 루미나이저 (06 코랄 글로우) 오라를 발산하는 새틴 피부를 연출하는 하이라이팅 파우더. 볼과 이마, 눈썹뼈에 가볍게 터치하면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과 볼륨감이 살아난다. 6g, 8만원대. 

11 Suqqu 리터치 프레스드 파우더 모공을 감추고 유분기를 잡고 싶을 땐 상단의 리터치 파우더를, 피부 톤을 보정하고 싶을 땐 베이지, 오렌지, 라이트 블루, 아이보리 네 가지 컬러가 섞인 하단의 비즈 파우더를 활용할 것. 6.6g, 84천원. 

12 Laneige 네오 파우더 세 가지 피지 케어 파우더가 마치 셀카 필터를 입힌 듯한 뽀얀 피부로 만들어준다. 동물성 원료, 인공 향, 합성 색소 등 10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한 클린 포뮬러. 7g, 2만원. 

뷰티 에디터
천나리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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