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어떻게 써야 예쁠까?

김다혜

생각보다 쉽다.

파파라치들의 플래시 세례를 피해 푹 눌러쓴 셀럽들의 비니 스타일링만 떠올랐다면 지금 소개하는 스타일을 기억해두자.

빌리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

화려한 헤어 컬러와 함께 여러 헤드 기어 활용에 능한 빌리 아일리시. 그녀의 스타일링에서 두 가지만 기억하고 따라 해 보자. 빅 사이즈 로고의 비니와 룩의 깔 맞춤. 머리카락으로 얼굴 옆선을 가린 뒤 눈썹 라인까지 푹 눌러쓰는 게 포인트.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패션 센스는 타고난 듯한 벨라 하디드. 평소 빈티지한 아이템을 잘 활용하는 그녀답게 그래픽 티셔츠에 그레이 재킷을 원피스로 연출한 뒤 작은 사이즈의 선글라스와 짧은 블랙 와치 캡을 매치했다. 왠지 레옹과 마틸다가 오버랩되는 위트 있는 룩이 완성되었다.

리타 오라

리타 오라

리타 오라

비니와 티셔츠, 재킷, 팬츠까지 모노톤의 스트라이프로 스타일링한 리타 오라. 한 가지 패턴으로 통일되면서도 각기 다른 간격과 굵기의 아이템을 이용해 밸런스 있는 룩을 시도했다. 그녀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채우는 룩이 힘들다면 패턴 있는 비니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

공식 석상에서의 섹시한 룩뿐 아니라 평소 편안하지만 감각 있는 스트리트 룩을 즐겨 입는 헤일리. 박시한 재킷과 스트레이트 진, 거기에 피스타치오 그린의 비니를 매치하였다. 평범한 데일리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그녀의 룩처럼 과감한 컬러 비니를 도전해 보자.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사진
Splash News/Topic, Instagram @wherearetheavoc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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