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반기는 이유는 야외 페스티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
“페스티벌이라고 전형적인 히피 룩일 필요는 없다. 캐주얼한 스커트와 쿨한 운동화면 있다면 오케이!” -패션 에디터 이예지
구찌 리네아 체스티노 백
홀가분한 마음으로 음악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페스티벌에는 이거저거 주렁주렁 신경 쓰이는 스타일링은 성가실 수 있다. 양손이 자유롭게 가방은 짧게라도 크로스로 멜 수 있는 걸 들고 갈 거다. 막 다가온 여름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더할 나위 없는 라탄 소재에 흰 티에 청바지만 입고 메도 스타일을 살려줄 그린과 레드의 보색대비까지, 딱 축제를 위한 가방이다.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에르메스 키링
페스티벌에 가면 매번 가방이 골칫거리였다. 크로스백마저 뛰며 놀 때 허리춤에 부딪혀, 늘 번거로웠다. 카드와 핸드폰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열쇠고리 하나만 목에 딱 걸고, 두 손 두 발을 자유롭게 하고 춤을 추고 싶다. 컬러풀하고 견고한 에르메스 가죽 키링이면 기분이 더 좋을 테고. -패션 에디터 김신
H&M 꽃무늬 수영복
페스티벌에서는 왠지 그동안 너무 과감해서 입어보기 망설인 스타일을 ‘당당히’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여름 페스티벌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수영복이 빠질 수 없을 터. 색색의 꽃무늬 원피스 수영복에 데님 미니스커트만 매치해도 시원하고 신나는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충분할 듯하다. -패션 에디터 백지연
디올 자디올 브레이슬릿
페스티벌을 위한 보헤미안 스타일에 에스닉한 액세서리는 필수. 올해 서재페에 간다면 흰색 티셔츠에 디올의 멀티 컬러 브레이슬릿을 차고 지칠 때까지 손을 흔들며 춤출 예정이다. -패션 에디터 이예진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페스티벌에서의 낮술은 입수(入水) 전 준비운동과도 같다. 몸과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놓는 순서랄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200ml 미니 사이즈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는 와인 오프너와 잔 없이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레몬, 풋사과, 파인애플과 같은 상큼한 과일 향을 머금고 있다. -피처 에디터 김아름
디올 디올스킨 미네랄 누드 글로우(003캔디러브)
페스티벌에 간다면 평소 바르지 않던 색을 얼굴 가득 물들이는 일탈을 감행해보고 싶다. 파스텔 톤의 분홍색과 노란색, 보라색 등이 한데 모인 이 제품은 보이는 것과 달리 은은하게 발색돼 눈가와 양 볼 등 어디에 터치해도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뷰티 에디터 김선영
- 패션 에디터
- 이예지
- 포토그래퍼
- 박종원
- 모델
- 하현재
- 헤어
- 이일중
- 메이크업
- 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