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스무고개 한번 해보자. 뽀얗고 매끈한 조약돌 같은 이 물건은 무엇일까? 오리엔탈 도자기처럼 생긴 새까만 물건은? 정답은 모두 화장품이다.
샤넬의 ‘라 크렘 망’은 물에 마모된 조약돌처럼 손안에 쏙 들어오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케이스가 특징. 탄력있고 촉촉한 손을 위한 두 가지 플라워 추출물로 만든 핸드크림이다.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뮤스크 라바줴 헤어 앤 바디 오일’은 뚜껑에만 브랜드 이름을 새긴 블랙 컬러의 보틀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발과 건조한 보디를 케어하고 이름처럼 엄청나게 충격적인 머스크 향을 남기는 제품이다.
- 에디터
- 금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