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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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고,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과 더불어 번들거리는 유분기만큼 피부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게 있을까? 그러니 여름에는 작지만 크게 보이는 모공을 얼마나 잘 사수하느냐가 중요하다.자,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 단계까지 철벽 수비를 도와줄 모공 수비대를 눈 크게 뜨고 확인하자.


숫자

1. Fresh 엄브리안 클레이 퓨리파잉 페이셜 토너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는 모공을 위한 트리트먼트 토너. 피부 표면의 과도한 유분을 흡수하고 꼭 필요한 수분은 그대로 유지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모공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순하고 산뜻한 이 제품을 사용해볼 것. 200ml, 55천원.

2. Giorgio Armani 아르마니 프리마 롱 래스팅 퍼펙터
여름이면 가장 신경 쓰이는 T존 부위를 위한 스페셜 케어 아이템이다. 프리마 스킨 콤플렉스가 기존 파우더 대비 3배 이상의 피지 흡착 효과를 발휘하고 땀까지 조절하는 똑똑한 제품. 모공을 조이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하루 종일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 없는 산뜻한 얼굴로 가꿔준다. 30ml, 89천원.

3. Dior 디올스킨 포에버&에버 웨어
더운 날씨에는 스킨케어든 메이크업이든 한 단계라도 줄이고 싶겠지만 이 제품 정도는 하나 추가해도 좋다.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텍스처의 프라이머로 피붓결을 즉각적으로 정돈하고 모공과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30ml, 65천원.

4. Glamglow 유쓰머드™ 팅글엑스폴리에이트 트리트먼트
좋은 건 나눠야 제맛. 10분 만에 할리우드 스타일의 섹시 글로 스킨을 연출할 수 있는 머드 마스크가 그렇다. 녹차 잎의 항산화 성분과 프랑스산 점토의 피부 정화 효과, 화산암 엑스폴리에이팅 입자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탱탱하고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50g, 79천원.

5. Diptyque 래디언스 부스팅 파우더
장미와 재스민 등 9가지 꽃잎을 곱게 갈아낸 파우더가 물에 닿으면 섬세한 거품을 만들어내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노폐물과 과잉 피지를 씻어낸다. 내장된 검은색 볼로 세안하면 피부를 정화하고 미네랄을 활성화해 투명한 아기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40ml, 68천원.

6. Benefit 더 포어페셔널 인스턴트 와이프아웃 마스크
모공을 속 시원하게 청소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전용 마스크. 울 소재 마스크에 모공을 정화하는 버섯 추출물을 함유해 모공이 신경 쓰이는 부위에 올려놓고 10분 뒤 떼어낸 다음, 마스크의 반대쪽 면을 이용해 그 부위를 닦아내면 각질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3ml×8, 48천원.

7. VDL 네이키드 스틱 엑스폴리언트(스트롱)
작은 스틱 하나로도 스크럽이 가능하다. 메이크업을 들뜨게 만드는 각질과 지저분한 블랙헤드, 과잉 피지를 제거하는 스틱 타입 페이셜 스크럽으로 콧방울과 코 옆, 이마, 턱 밑 등에 대고 직접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각질과 피지를 제거할 수 있으며, 블랙헤드는 물론이고 화이트헤드까지 쏙쏙 뽑아주어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을 수 있게 해준다. 15g, 15천원.

8. Primera 와일드피치 포어 트리트먼트
울긋불긋 피부가 성나 있다면 이 모공 케어 에센스의 도움을 받아볼 것. 트러블성 피부를 컨트롤하는 아마씨 추출물과 과잉 피지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피지 흡착 파우더가 함께 들어 있어 기름종이를 사용한 듯 산뜻한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해준다. 100ml, 35천원.

9. Sisley 글로벌 퍼펙트
모공의 크기 변화는 나이에 상관없이 나타난다. 커진 모공을 개선하고 지성 피부의 피지 생성을 컨트롤하며 노화가 진행된 피부의 진피 구조를 강화하는 활성 성분을 함유해 가까이서 봐도 결점 없는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30ml, 22만원.

10. Is Clinical by La Perva 클렌징 콤플렉스
식물성 애시드 성분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 안티에이징 젤 클렌저로 세안 단계부터 모공을 관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으며 딥 클렌징, 포어 클렌징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셰이빙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80ml, 6만원.

에디터
금다미
포토그래퍼
엄삼철
스탭
어시스턴트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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