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의 매력 넘치는 세계 여행자 지오바나 바탈리아에게 세상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 디자이너 마리 카트란주는 마이애미 아트바젤에서 열린 그녀의 리조트 컬렉션에서 아주 완벽한 드레스를 선보였어요. 마치 팬톤의 컬러 팔레트 같죠? 윌리엄 코르도바(William Cordova)의 작품과도 완벽히 매치되더라고요.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그림의 일부분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이애미 아트바젤의 서던 길드(Southern Guild) 갤러리 부스에서 포키 헤퍼(Porky Hefer)가 만든 식인 상어 모양의 가죽 제품을 발견했어요. 사무실 의자로 제격이지 않나요?”
“마굴리스(Margulies) 컬렉션의 제이슨 로아드(Jason Rhoades) 작품이에요. 처음 봤을 때 컴퓨터의 회로판이 떠올랐는데, 알고 보니 정신 세계를 표현했다고 하네요.”
“마이애미 아트 바젤 기간 동안 파에나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페리에주에 파티가 열렸어요. 저의 전용 VIP 룸에서 에린 해즐턴(Erin Hazelton)과 알렉산더 베르츠(Alexander Werz)가 함께 샤워를 했죠. 우리가 여기에서 가장 상쾌한 게스트인 건 분명해요.
“저는 심슨과 함께 성장했다고 할 만큼 심슨 가족을 사랑해요. 마이애미 아트바젤의 지오 마르코니 갤러리에서 만난 알렉스 다 코르테(Alex Da Corte) 작품이 무척 좋았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 후 휴식을 취하는 동안 문득 발견했어요. 저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니커즈와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월트 디자인 콘서트홀이 어울린다는 사실을요.
“엄마 생일을 맞아 내 친구 에도아르도 마르키오리 (Edoardo Marchiori)가 그녀를 닮은 바비 인형을 만들어줬어요.”
“밀라노 디자인 스토어 로사나 오를랜디 (Rossana Orlandi)에서 아티스트, G+G의 작품을 봤어요. 앤디 워홀의 그림에 비글 보이즈와 유사한 미니어처 캐릭터가 놓여 있더군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의 BP 홀에 놓인 의자가 어쩌면 이렇게 쿨할 수 있죠? 우리 앉아서 얘기해봐요!”
- 에디터
- 이예진
- 사진출처
- COURTESY OF GIOVANNA BATTAG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