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는 충동구매보다는 평소에 꼭 사고 싶었던 아이템이나 필수품을 구입하는 게 쇼핑의 룰. 그러므로 면세점에서 잘 팔리는 제품이라면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건너뛰면 섭섭한 기내식처럼 그냥 지나치면 안 될 면세 매장의 브랜드별 스타 프로덕트
1. Clarins 더블 세럼
유분과 수분이 따로 담겨 있어 고유 성 분의 효과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펌핑하면 황금 비율 로 섞여 나온다. 전 세계 95개 이상의 뷰티 어워드 수상 기록 을 세운 저력은 면세점 매장에서도 유효했다. 30ml, 12만원.
2. Sulwhasoo 궁중 비누
옥죽과 참작약, 지황을 달인 한방액 에 올리브 오일, 벌꿀 성분과 국내산 6년근 홍삼진액을 넣어 전통 수공예 제조법을 통해 만든다. 클렌징이 중요한 중국인 들이 면세점에서 대거 구입해가는 비누. 100g×2, 4만2천원.
3. Aesop 프림로즈 페이셜 클렌징 마스크
점토와 고령토 성 분이 피부의 각질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보충한다. ‘파 슬리 씨드 안티–옥시던트 세럼’과 1, 2위를 다투는 인기 제품 이다. 60ml, 4만2천 원.
4. Giorgio Armani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SPF 20
파운데이션의 명가답게 매출 일순위는 파운데이션. 고도로 미분 화된 시각 효과 입자와 최첨단 피팅 실크 피그먼트가 혹독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피부를 연출한다. 30ml, 7만6천원.
5. Penhaligon’s 오렌지 블로썸
시에스타가 연상되는 부드럽고 달콤한 플로럴 계열 향수. 특히 배우 송혜교가 즐겨 쓰는 향수로 알려져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면세점을 방문하 면 꼭 구입하는 인기 향수다. 100ml, 27만8천원.
6. Lumene 브라이트나우 비타민씨 데이크림
핀란드 공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핀란드의 여름은 백야 현상이 지속 되는데, 자외선에 지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북유 럽인에게 사랑받는다. 50ml, 3만9천원.
7. Yves Saint Laurent 베르니 아 레브르 팝 워터 워터 베이스
젤 포뮬러가 입술에 닫는 순간 미세한 물방울로 바뀌면서 투명한 팝 컬러를 연출한다. 박수진이 발라 유명해진 이후 면 세에서도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 6ml, 4만1천원.
8. IOPE 에어쿠션Ⓡ
블러셔 에어쿠션 열풍을 타고, 상승 곡선 을 그리고 있는 히든 아이템. 동양인이 좋아하는 촉촉한 윤기 를 사용이 간편한 쿠션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국 과 일본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5g, 2만2천원.
9. Chanel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전 세계 면세점 매 출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제품. 현대적이 면서도 은근한 관능이 느껴지는 향은 큰손인 중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향수이기는 마찬가지. 실패가 없는 선물 아이템이기 도 하다. 50ml, 14만5천원.
10. Lancome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구관이 명관이다. 랑콤을 대표하는 이 세럼은 특히 중국인들에게 독보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검은 병에 든 촉촉한 포뮬러가 탄력 있고 생기 있는 피 부를 되찾아준다는 건 써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 14g, 6만원.
- 에디터
- 금다미 (Geum Dami)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