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까지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터널 공간에 ‘Button Party’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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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7일까지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터널 공간에 ‘Button Party’ 전시가 진행된다. 런던 행상인들이 옷에 진주 단추를 달아 꾸며 입던 Pearly Kings & Queens 전통을 컨셉으로 한 아트웍은 전시장 기둥과 설치물에 래핑 된다.
1975년 영국의 헨리 크로프트(Henry Croft)가 설립한 Pearly Kings & Queens 협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자선 단체로 시작됐다. 헨리 크로프트는 런던 스트리트에서 친해진 노동자 계급의 친구들과 함께 멋으로 옷에 진주 단추를 달기 시작했는데 이 문화는 점차 더 많은 이들에게 확산되어 오늘날 Pearly Kings & Queens 라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단지 단추를 달아 멋만 부리는 것이었다면 그 행보에 주목하지 않았을 터. 노동자 계급 사람들이 단추를 달아 받게 된 주변 사람들의 관심은 수익으로도 이어졌고 그 이익은 모두 자선 활동으로 기부했던 것이다.
자신들의 옷을 화려한 진주로 직접 장식했던 Pearly Kings & Queens 문화를 고스란히 표현한 꼼데가르송의 리미티드 자켓, 셔츠, 티셔츠 컬렉션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2.5층과 4.5층 터널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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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임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