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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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눈, 나를 지켜줘.

터키 사람들은 질투의 시선을 받으면 병에 걸린다고 믿었기에, 악마의 눈이라고 불리는 푸른 눈동자의 구슬을 숭배했다.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악마의 눈인 ‘나자르 본주’와 눈이 마주치면 악마들이 겁을 먹고 달아나 불운을 막아준다는 것. 패션계 역시 악마를 물리친다는 이 신비의 눈동자에 매료됐다. 이번 시즌, 이 커다란 눈동자와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

1.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긴 몬스터 키링은 펜디 제품. 가격 미정.
2. 금빛 화살 모티프의 눈동자 귀고리는 델피나 델레트레즈 by 반자크 제품. 65만원.
3. 진주가 장식된 눈동자 모양의 은반지는 블랙 뮤즈 제품. 2만5천원.
4. 추상적인 자수 장식이 담긴 슬립온은 디올 제품. 가격 미정.
5. 스와로브스키가 반짝이는 눈 모양의 귀고리는 블랙 뮤즈 제품. 8만5천원.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정진아
포토그래퍼
KIM WESTON ARNOLD
아트 디자이너
표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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