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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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rge Lutens 라 휘드 베흘랑 프랑스어로 ‘베를린에서 온 소녀’라는 이름처럼 베를린의 차갑고 신비한 느낌을 담았다. 페퍼가 가미된 파우더리한 장미 향으로 달콤하기보다는 쌉싸래하면서 복잡 미묘한 향을 자아낸다. 50ml, 16만9천원.

2 Chanel 핑크 펄스 루쥬 알뤼르 잉크(162 에네르지크) 오렌지나 퍼플 톤이 가미되지 않은 클래식한 레드 컬러. 잉크처럼 미끄러지듯 발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끈하게 흡수된다. 6ml, 4만3천원.

3 Bobbi Brown 크러쉬드 립 칼라(펀치) 핑크 톤을 더한 레드 립스틱. 부드럽고 얇게 발려 입술에 꽉 채워 바르기보다 입술 외곽에 살짝 번진 느낌으로 펼쳐 바르면 예쁘다. 3.4g. 3만 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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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바를 땐 유분기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림 하나 없이 쏙 흡수된다. 50g. 13만원대.

5 Aedes de Venustas 펠라르고니움 오드퍼퓸 by 라페르바 레몬과 페퍼 향이 담긴 엘레미 송진이 톡톡 쏘는 제라늄과 스모키한 우드 향을 아우르며 우아하면서도 머스키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100ml. 29만원.

6 The Saem 샘물 젤리 캔디 틴트(01) 보랏빛이 감도는 리퀴드 틴트.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질감이 오래 유지된다. 8g, 6천원.

7 Cell Fusion C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앰플 고농축 EGF 콤플렉스가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킨다. 점성이 있는 타입으로 흡수되고 나면 피부가 팽팽하게 땅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30ml, 9만원대.

8 Erborian 오 진생 인삼과 감초, 생강, 마 등이 주요 성분이어서 한방 약재 같은 향이 나지는 않을까 우려했지만 살냄새처럼 부드러운 향이 난다. 흐르는 물과 같은 제형으로 세안 후 첫 단계에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190ml, 4만3천원.

9 Yves Saint Laurent 키스 앤 블러쉬 듀오 스틱(04) 레드와 핑크 컬러가 한데 담긴 스틱 타입 블러셔. 볼은 물론 입술에 립스틱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5g, 5만5천원.

10 Dior 루즈 디올 리퀴드(999 매트) 입술에 각질이 들떠 있어도 그 각질을 눌러주며 빈틈없이 고르게 발린다. 브러시로 한 번만 발라도 풀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6ml. 4만2천원대.

11 Majolica Majorca 멀티 젬(RD410) 수분을 가득 머금은 크림 타입 립&치크. 강렬한 체리 레드 컬러지만 볼이나 입술에 바르면 여린 느낌으로 발색된다. 1.5g, 1만원대.

12 Tom Ford Beauty 쟈스민 루쥬 귀한 삼박 자스민의 꽃받침을 원료로 사용해 풍성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대담한 플로럴 향취를 경험할 수 있다. 50ml, 29만5천원.

13 Guerlain 키스키스 매트(M330) 버건디에 가까운 핏빛 레드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이지만 블랙커민씨 오일과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 성분을 함유해 입술 속은 건조하지 않다. 3.5g, 4만5천원.

14 Ges Gep 크림 치크(어도러블) 촉촉하고 맑게 표현돼 얇게 여러 번 덧바르기 좋다. 브러시보다 손가락의 온기를 이용해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켜야 더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4.5g, 2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