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걸과 푸들걸에서 모티프를 얻다.

카우보이와 푸들! 상상력 넘치는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은 밤새 밖에서 놀고 싶어하는 카우걸과 푸들걸(철없는 10대 소녀를 부르는 50년대식 표현이다)에서 모티프를 얻은 컬렉션을 완성했다. 톡톡 튀는 캔디컬러와 웨스턴 셔츠, 젖소무늬 데님 피스들이 주제를 명확히 보여준 가운데, 멜리사와 협업한 젤리 부츠 또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킬링 아이템이었다. 제레미 스캇의 90년대에 대한 관심은 이번 컬렉션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90년대 카툰 캐릭터인 렌과 스팀피를 베이스볼 점퍼나 니트에 적용해 팝아트적인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