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ishi, Lucy Folk, Vivetta, Irregular Choice) 유쾌, 통쾌, 상쾌한 디자인 속에 드러난 것은 미치도록 패션을 사랑하는 디자이너들의 취향. 그리고 가볍고, 즐겁고, 편안하게 그 기쁨을 해석해내는 그들의 ‘행복 바이러스’였다. 단 한 번만 스쳐도 알아챌 만한 강한 개성과 천진난만한 웃음을 부르는 매력을 지닌 글로벌 디자이너 12인과 나눈 달콤 명랑한 이야기들.

1.보라색 시퀸 장식 톱은 아시시 by 갤러리아 웨스트 제품. 2백65만원. 2.푸른색 시퀸 장식의 집업 재킷은 아시시 by 갤러리아 웨스트 제품. 3백28만원. 3.체리 코크를 모티프로 한 티셔츠는 아시시 by 갤러리아 웨스트 제품. 28만원.

1.보라색 시퀸 장식 톱은 아시시 by 갤러리아 웨스트 제품. 2백65만원. 2.푸른색 시퀸 장식의 집업 재킷은 아시시 by 갤러리아 웨스트 제품. 3백28만원. 3.체리 코크를 모티프로 한 티셔츠는 아시시 by 갤러리아 웨스트 제품. 28만원. 

 

 

 

 

ASHISHI 섬광처럼 반짝

 

2001년부터 아시시(Ashishi)를 선보이고 있는 인도 출신 디자이너 아시시 굽타(Ashishi Gupta). 런던 패션위크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래, 수많은 팝스타들의 지지를 얻으며 자신의 오리지낼리티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 그가 추구하는 건 바로 더할 나위 없이 자유롭고 편안한 쿠튀르의 가벼움이다.

브랜드의 DNA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세 가지만 든다면?

섹시와 재미, 그리고 럭셔리다. 첫째로 ‘섹시’는 나의 작품들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재미’는 색상과 반짝임, 스포츠웨어를 사랑하기 때문이고. 마지막으로 럭셔리는 모든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공예와 쿠튀르 테크닉이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평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은 어떠한가?
나는 거리의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 그들이 입은 옷뿐만 아니라 입는 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다. 주로 런던의 플리마켓과 빈티지 숍, 혹은 영화 등에서 영감을 얻곤 하는데 디자인 과정은 2015 F/W 컬렉션에 선보인 재킷처럼 일상적인
요소를 시퀸으로 재해석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당신의 S/S 컬렉션은 무지개 색상과 위트 있는 모티프, 반짝이는 시퀸 장식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와 이국적인 매력을 풍긴다.
이번 컬렉션은 50년대의 아메리카나와 70년대의 디스코, 그리고 90년대의 이비사에서 영감을 얻었다. 마치 밤새도록 춤을 춰야 할 것 같은 룩이랄까. 시퀸으로 표현한 클래식한 깅엄 패브릭을 중심으로 파이톤 패턴과 주얼 장식도 더했다.

당신의 스타일은 어떤가?
나의 스타일은 때마다 다르다. 매일매일의 스타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트랙 수트가 스튜디오 유니폼일 정도로 기능적이고 편안한 옷을 추구한다. 한마디로 나의 옷장은 독창적인 동시에 질 높은 컬렉션으로 채워져 있다.

아시시를 대변할 수 있는 뮤즈가 있다면?
M.I.A와 마일리 사이러스. 이 두 명이 아시시 컬렉션의 특별한 뮤즈이다. 이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완벽하게 이해한다. 참, 한국의 2NE1 멤버들 또한 뮤즈로서 사랑하는 이들.

당신의 옷엔 유쾌하고 가벼운 즐거움과 쿠튀르적 터치가 공존한다. 이러한 브랜드의 가치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어떠한가?
내 컬렉션엔 언제나 수공예적인 고난도의 테크닉과 모던한 분위기가 공존하길 바란다. 그러하기에 매 시즌 예상하지 못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한편 쿠튀르 테크닉을 지켜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스트리트 패션에 치중하고 있는 요즘의 패션계를 바라보는 당신의 관점은?
나는 언제나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는다. 아시시 컬렉션에서 이브닝 가운은 티셔츠처럼 편안해야 하며 티셔츠는 이브닝 가운처럼 특별하게 느껴져야 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내가 바라보는 하이패션은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동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현대적인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당신의 패션에 있어서 ‘Fun’이 의미하는 것은?
때로 패션은 너무 심각하게 해석된다. 나는 작업을 할 때 매우 치열하게 일하지만, 편안한 마음을 유지한 채 명랑하게 일한다. 이러한 방식은 내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런 모습이 작업 결과물인 컬렉션에도 그대로 담기기를 바란다.

재충전을 위해 여가를 보내는 방식은 어떠한가?
쇼핑, 영화 보기, 그리고 건강한 생활.

당신의 패션 철학은?
아시시의 특별한 시퀸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매우 정교한 손길과 노력이 더해진다. 그 때문에 아시시가 니치 마켓을 겨냥한 독창적인 브랜드임에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옷은 한 시즌이 아닌 수년을 당신과 함께 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야자수 모티프의 진주 장식 목걸이는 루시 포크 by 톰그레이하운드 제품. 69만5천원. 색색의 비즈 장식 클러치는 루시포크 by 톰그레이하운드 제품. 43만5천원. 니트를 엮은 진주 장식 팔찌는 루시 포크 by 톰그레이하운드 제품. 19만5천원.

야자수 모티프의 진주 장식 목걸이는 루시 포크 by 톰그레이하운드 제품. 69만5천원. 색색의 비즈 장식 클러치는 루시
포크 by 톰그레이하운드 제품. 43만5천원. 니트를 엮은 진주 장식 팔찌는 루시 포크 by 톰그레이하운드 제품. 19만5천원. 

 

 

 

 

LUCY FOLK 색색의 즐거움

 

호주 멜버른 출신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루시 포크(Lucy Folk). 자신의 이름을 딴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 브랜드 루시 포크를 이끄는 그녀는 최근 백과 안경 디자인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여행과 음식을 통해 영감을 얻은 정교한 수공예 액세서리는 그녀의 삶만큼이나 천진난만하고도 즐겁다.

반짝이는 금사로 완성한 파인애플 목걸이와 귀고리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유쾌함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위트와 생기 넘치는 디자인의 모티프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내가 사랑하고 매력을 느끼는 모든 종류의 음식이 브랜드의 시작이었다. 이전 컬렉션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음식과 식자재, 이를테면 피자와 열대과일, 도시락, 달콤한 디저트, 멕시코 음식, 향신료, 해산물 등을 모티프로 선보였고 말이다. 반면 최근에는 음식보다는 세계의 문화에서 영감을 주로 얻고 있다. 최근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석해 2016 리조트 컬렉션을 위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영감을 위한 당신의 일상은 어떤 일로 채워지는가?
예술, 여행, 음식, 친구와 가족 모두가 내게 영감을 준다. 특히 창의적인 가족들의 영향으로 영감 창고가 무척 풍성한 편이다. 많은 시간을 여행에 투자할 수 있는 것도 큰 행운이라고도 생각한다. 여행은 창작 과정에 큰 영향을 주는데 예를 들어 컬렉션의 색감, 디자인, 심지어 캠페인의 전체적인 느낌에도 영향을 끼친다.

 

홈페이지를 찾아가니 ‘Honeymoon’이라고 적힌 위트 있는 룩북 비주얼이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비주얼의 디렉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담았나?
난 가벼운 로맨스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으로부터 탄생한 허니문 컬렉션은 우리 삶의 특별한 부분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했다. 삶의 작은 변화들 말이다. 여기에 얼마 전 브라질에서 그리스로 이동하는 장거리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적절하게 섞었다. 궁극적으로 보석과 금속, 화려한 색상을 중심으로 많은 대비와 질감을 통해 허니문 컬렉션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당신이 가장 애착을 느끼는 추천 아이템이 있다면 무엇인가?
허니문 컬렉션에 포함된 약혼 반지인데 18K 화이트와 옐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그리고 철사를 뜨개질하듯 만든 파인애플 모양의 아나나스 귀고리와 바나나 스플릿 칵테일 클러치, 블루 헤븐 색상의 ‘Short n Sweet’ 선글라스도
좋아한다.

 

루시 포크의 아이템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당신만의 스타일링 제안이 있다면?
브랜드의 강점인 화려한 색상의 아이템을 매치하는 게 중요하다. 색상, 소재 및 질감의 대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말이다.

 

요즘 스트리트 캐주얼이 트렌드 전반에 강세를 보이며 위트, 즐거움, 개성을 매력 있게 어필하는 브랜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 당신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은 무엇인가?
난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스스로가 입고 싶은 룩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면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끌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1. 손 모티프의 시그너처 칼라는 비베타 S/S 시즌 제품. 2. 초현실적인 자수 장식의 칼라는 비베타 by 레어마켓 제품. 22만원대. 핑크 카디건은 비베타 by 레어마켓 제품. 36만원대. 손 모티프의 실버 슈즈는 비베타 by 레어마켓 제품. 50만원대. 3. 큼직한 보 장식 캡은 비베타 S/S 시즌 제품.

1. 손 모티프의 시그너처 칼라는 비베타 S/S 시즌 제품. 2. 초현실적인 자수 장식의 칼라는 비베타 by 레어마켓 제품. 22만원대. 핑크 카디건은 비베타 by 레어마켓 제품. 36만원대. 손 모티프의 실버 슈즈는 비베타 by 레어마켓 제품. 50만원대. 3. 큼직한 보 장식 캡은 비베타 S/S 시즌 제품. 

 

 

 

 

VIVETTA 초현실 위트

쏟아지는 아이디어 때문에 비베타(Vivetta)의 컬렉션은 매 시즌 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된다고 말하는 디자이너 비베타 폰티(Vivetta Ponti). 이탤리언의 장인 정신이 담긴 자수 기법을 통해 소녀 감성을 위트 있게 풀어내는 비베타의 세계엔 달콤한 초현실주의가 담겨 있다.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비베타 S/S 시즌 룩북.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비베타 S/S 시즌 룩북. 

 

 

옷들을 보니 디자이너에 대해 알고 싶어진다. 소개를 부탁한다.
내 이름을 딴 브랜드 비베타를 만들기 전에는 로베르토 카발리에서 일하면서 자수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 고양이를 사랑하며, 고대 예술이나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관심이 높아 특정 문양이나 공간에서 영감을 받는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바로 <롤리타(Lolita)>이다.

 

비베타의 세계를 정의하자면?
초현실적인 매력과 소녀 감성을 지닌 동시대적인 룩.

 

초현실적인 손 모양의 칼라는 이번 시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비베타의 대표 아이템은 원피스와 자수 장식 셔츠이고, 손 모양의 칼라 역시 빠질 수 없는 액세서리다. 손 모티프는 어느 날 런던 공항에서 구상한 것인데, 비베타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자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2011년 겨울에 선보인 첫 번째 디자인 이후, 지속적으로 이 시그너처 칼라를 선보이고 있다.

 

2009년에 론칭한 이래 알렉사 청을 비롯한 수많은 셀레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중 비베타의 뮤즈라고 할 만한 인물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피치스 갤도프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2010년 비베타의 겨울 컬렉션 광고 모델이기도 하고.

 

당신이 생각하는 패션의 정의는?
패션이란 그것을 창조해내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예술 행위이다. 그리고 입는 사람에게는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그 예술품을 멋지게 해석해내도록 유도하며, 즐거움 또한 선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일상은 어떤 일로 채워지는가?
나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난다. 주로 22개월 된 우리 아기 오토(Otto)와 함께. 하루를 간단한 아침식사와 커피로 시작한다. 아기를 유아원에 맡기고 스튜디오에서 오후 4시까지 작업한다. 그러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기와 함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책을 읽기도 하고, 다른 무언가를 아기와 함께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집이 도심에서 벗어나 있기에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한 하루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을 할 때는 리서치를 많이 하는 편. 여행지의 서점과 시장을 둘러보는 걸 즐긴다.

 

비베타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비베타를 선택한 이들이 그 옷이 선사하는 특별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귀하게 취급받으면서 흥분되고 설레게 하는 옷이길, 그리고 옷장에 오래도록 간직되며 입는 순간에 감동을 주는 옷이길 바란다.

 

팬더와 유니콘, 사슴 등 동물 캐릭터를 환상적인 굽으로 표현한 일레귤러 초이스의 S/S 시즌 슈즈.

팬더와 유니콘, 사슴 등 동물 캐릭터를 환상적인 굽으로 표현한 일레귤러 초이스의 S/S 시즌 슈즈. 

 

 

 

 

IRREGULAR CHOICE 미지의 슈즈 여행

영국의 독창적인 슈즈 브랜드 일레귤러 초이스(Irregular Choice)를 이끄는 댄 설리번(Dan Sullivan). 슈즈를 디자인하는 그의 머릿속은 지극히 비일반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다. 친근한 동물이나 신비한 동화 속 캐릭터가 슈즈의 힐로 환생해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게 하는 것. 이국적인 곳으로의 여행처럼, 그의 슈즈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판타지가 깃들어 있다.

브랜드를 론칭한 계기는?
사실 부모님 역시 70~80년대에 독창적인 슈즈를 선보인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어린 나이에 슈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재미있고 펑키한 동시에 브랜드의 이름처럼 파격적인 디자인의 슈즈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1999년에 일레귤러 초이스를 선보였다. 남다른 디자인과 재미를 지닌 슈즈, 그러면서도 동시에 구매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슈즈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말이다.

슈즈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 것은?
우선 난 다채로운 패션의 시대를 경험하며 자라온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과 함께 70년대와 80년대의 영국 패션을 맛보았고, 부모님은 바잉을 위한 여행에 나를 직접 데려가기도 했다. 80년대 도쿄에서 놀랍도록 창의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발견했고. 어린 시절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영향을 받았기에 그 요소들을 내 슈즈 컬렉션에 고스란히 반영할 수 있었다.

 

일레귤러 초이스의 고객은 어떤 이들인가?

나이나 사는 곳, 일하는 직장, 혹은 그 어떤 사실에도 상관없이 남과 다르고 싶은 이들이라면 모두 일레귤러 초이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재미를 추구하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혹은 지루한 검정 슈즈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 말이다.

 

디자인의 영감을 얻는 방법은?
여행을 통해 다른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극을 받는다. 그럴 때면 나는 내 상상력이 닿는 한 최대한 대담하고 색다른 슈즈를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말이다. 내 슈즈엔 이러한 쇼킹한 요소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일레귤러 초이스의 각 슈즈 컬렉션은 단순한 슈즈의 모음이 아닌 자유로운 주제 안에서 존재한다.

 

컬렉션은 어떻게 발전되어왔나?
그 동안 아웃솔과 슈즈 박스, 심지어 포장 종이에 이르기까지 매 시즌 모든 것이 진화해왔다. 그래서 브랜드 마니아들의 최신 컬렉션을 모아오며 각 컬렉션에 새로운 룩을 더해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선보일 F/W 컬렉션도 전에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옷감과 프린트로 이루어진 스타일이 될 것이다.

 

현재 가장 인기를 얻는 주요 아이템은?
캐릭터 힐이 두루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중 2012년부터 선보인 래빗 힐이 특히 반응이 좋다. 지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숍을 통틀어 래빗과 산타 힐의 경우 25분마다 하나씩, 유니콘과 고양이 힐의 경우 14분에 하나씩 팔리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캐릭터 힐은 마니아들이 수집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일레귤러 초이스의 정수를 지키며 컬렉션의 독창성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다. ‘일레귤러’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유도 슈즈의 일반적인 성향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니까. 나아가 유럽과 미국, 남태평양 지역에 더 많은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