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가장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기념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1952년 시작된 몽클레르의 역사를 재해석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등산가의 보온과 보호를 사명으로 한 몽클레르는 1952년 겨울 모나스티에-드-클레르몽에서 시작됐다. 알프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자 했던 몽클레르 최초의 열망은 70년에 걸친 창조적인 여정을 거쳐 현대적인 아우터웨어를 탄생시킨 셈. ‘더 높이, 더 멀리’를 모토로 개선을 반복해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은 여전히 몽클레르의 핵심 가치로 작용한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몽클레르 디자인은 산에서 탄생한 그 열정의 표현으로, 산은 몽클레르의 물리적 출생지이자 끊임없이 더 높은 꿈을 추구하는 상징적이고 시각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요소다.
지난 70년동안 몽클레르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현대적 해석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몽클레르 리/아이콘은 브랜드의 산악 유산이 브랜드의 미래를 만나고, 과거가 현재를 포용하며 시대를 초얼한 제품이 시대의 상징이 되는 컬렉션으로, 몽클레르의 업적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조망한다. 매년 아카이브의 아이콘이 재해석되고 있는데, 2022년에는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의 일환이었던 몽클레르 마야(Maya) 재킷을 선보였으며, 올해에는 1954 카라코룸(Karakorum) ‘듀베(devet)’가 재탄생하게 됐다.
몽클레르 리/아이콘 카라코룸
클래식의 진화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재킷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세 가지 몽클레르 카라코룸 디자인을 소개한다. 오리지널 몽클레르 카라코룸은 1954년 아킬레 콤파뇨(Achille Compagnoni)와 리노 라체델라(Lino Lacedelli)가 K2 정상에 세계 최초로 등정할 때 입었던 재킷으로, 보온성과 기술적 우수성의 상징이 된 제품이다. 몽클레르가 그린 과거, 현재, 미래의 카라코룸 제품에 주목해볼 것! 몽클레르 리/아이콘 카라코룸 재킷은 2023년 9월 14일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몽클레르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사이트 moncler.com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