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없애줄 네 가지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을 파헤쳐봤다.

위챗

닮은꼴 카카오톡

 

good! 카카오톡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 음성 채팅이 위챗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다. 따로 보관해두고 싶은 음성 메시지나 문자 메시지를 클릭 한 번으로 저장 할 수 있는 ‘페이보릿 메시지’ 기능도 있다. 랜덤채팅 앱처럼 ‘주변탐색’ 기능으로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다.

 

Hmm..카카오톡이나 라인처럼 상대방이 메시지를 확인했는지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다른 메신저 앱보다 전송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도 많다. 친구들끼리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 외의 모든 기능은 쓸데없다고 느낀다면 굳이 위챗을 사용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타오바오

닮은꼴 지마켓 

 

good!  지마켓, 아마존, 이베이에서도 구할 수 없던 희귀한 물건이 타오바오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파격적인 가격 때문에 중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점점 타오바오 중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Hmm.. 상품 대다수가 모호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무리 비싼 물건을 사도 친절한 AS 따위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마존보다 빠른 배송을 보장하지만 엄연히 다른 국가에서 오는 물건인 만큼 물건을 받아 볼 때까지 적당한 인내심이 요구된다.

투도우

닮은꼴 유튜브

 

good! 전날 밤 방영된 드라마 이름 뒤에 ‘무료 다시보기’를 붙여 검색해본 적이 있거나 저작권 법을 지키는 대신 어둠의 경로 를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본 적이 있다면 투도우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투도우에서는 몇 시간 전 방송된 한국 드라마는 물론이고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Hmm.. 중국에서 유행 중인 수많은 동영상 사이트가 그렇듯 투도우에 올라오는 영상 역시 100%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유통 된다는 보장은 없다. 저작권 윤리를 지켜야 할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웨이보

닮은꼴 트위터

 

good! 이제 웨이보는 중국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과 스타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현재 27개 언어로 운영 중인 트위터와 중국어만 고집하는 웨이보 사용자 수는 각각 약 2억7천 명과 약 2억 9천 명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중국 인구를 감안해서 생각한다고 해도 그것은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Hmm..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중국인과 소통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웨이보는 먼 나라 이웃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