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블랙 패션 아이콘이었던 여배우 (with 브래드 피트)

황기애

제니퍼 애니스톤의 블랙 패션 아카이브.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첼,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전 전부인으로 알려진 제니퍼 애니스톤이 최근 애플 TV의 새로운 드라마 ‘더 모닝 쇼’ 시즌 4공개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여년전과 별 다르지 않은 완벽한 몸매와 시크한 블랙 아웃핏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죠. 사실 알고 보면 그녀는 유명한 블랙 매니아이기도 합니다. 유독 2000년대 초반,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시절에 입었던 블랙 패션은 지금 봐도 세련된 감각적인 룩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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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프레스 투어를 위해 등장한 제니퍼 애니스톤. 그녀는 튜브 톱 형태의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우아한 블랙 가운을 입고 심플하고도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30년전 레이첼 시절부터 변치 않았던 블론드 헤어와 블랙으로 완성한 세련된 분위기는 여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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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룩에서는 허리 라인이 내려간 로우 라이즈의 페플럼 미니 드레스로 시크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벨트 장식의 홀터넥 실루엣의 새까만 드레스는 톰 포드의 작품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56세 여배우에게 적당한 카리스마를 선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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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떠나 여전히 빛나는 아우라를 지닌 그녀의 패션사에 가장 빛났던 순간들은 사실 브래드 피트와의 연애, 결혼 시절이었습니다. 90년대 말부터 그들이 이혼했던 2005년까지, 특히 블랙이 돋보이는 아카이브를 남겼어요. 그 시절 모던한 실루엣의 깊게 파인 브이넥 슬립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미니멀 그 자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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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수많은 레드 카펫에 올랐던 제니퍼 애니스톤. 매니시한 스타일 또한 감각적으로 소화했던 그녀는 블랙 실크 소재의 독특한 블라우스와 포멀한 블랙 팬츠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배꼽 피어싱과 함께 화려한 클리터링 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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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으로 커플룩을 즐겨 입었던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 바닥까지 끌리는 롱 블랙 레더 코트를 입은 제니퍼와 블랙 수트를 입고 블랙 레더 재킷을 손에 든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심플한 블랙 미니 드레스와 타이트한 블랙 부츠까지, 당시 유행했던 미니멀한 스타일의 블랙 룩에 오렌지 컬러의 퍼 가방으로 에지를 더한 제니퍼 애니스톤의 패션은 지금 봐도 세련됨이 넘치는 베스트 룩 중의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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