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탐나는, 꾸안꾸 룩 천재 정려원의 옷장

황기애

당장 입고 싶은 스타일이 가득한 그녀의 클로젯.

한국을 떠나 호주에서 생활중인 정려원.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겨울을 지나 여름을 향해가고 있어요. 그렇지만 환절기는 같다는 것! 그렇기에 그녀가 SNS을 통해 올리는 간절기 룩들은 당장 한국에서 입어도 좋을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로 넘쳐납니다. ‘옷잘알’의 대표 여배우, 가을을 문턱에 두고 정려원의 옷장이 자꾸만 탐이 나네요. (@yoanaloves)

그녀의 룩이 더 돋보이는 건 바로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심플한 니트 톱과 스키니 진, 그리고 로퍼면 충분하죠. 발목을 보이는 크롭 진과 오버사이즈가 아닌 짧은 크롭 니트의 매칭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했어요. 화이트 니트 카디건과 플레어 진도 마찬가지예요. 단정함 속에 그녀의 예쁨이 더 묻어납니다. 가방은 늘 커다란 숄더백을 들며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운동화를 신어도 굴욕이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자유롭고 어려보여요. 운동화에 플레어진과 데님 셔츠의 청청 룩을 입고 그 위에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걸친 센스가 돋보이네요. 양 갈래 머리에 볼캡으로 짱구미를 드러낸 모습 또한 사랑스럽습니다.

배기 진에 로매틱한 주름 스커트를 레이어디한 화이트 룩 또한 정려원의 러블리함이 여지없이 드러난 옷차림이에요. 화이트 톱과 운동화까지, 올 화이트의 소녀스러움이 풀풀 풍기는 룩엔 레오퍼드 패턴의 숄더 백과 라부부를 달아 걸리시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웨스턴 스타일의 심플한 블랙 부츠는 스커트를 입을 때 늘 함께 신어요. 그레이 카디건과 블랙 스커트에도 이 존재감이 남다른 블랙 부츠는 힙한 분위기를 선사해요. 롱 니트 드레스도 마찬가지예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미니멀한 드레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커다란 보부상 백과 함께 라면 더욱 눈에 띄죠.

뭐니뭐니해도 이 심플한 블랙 부츠는 페미닌한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가장 스타일리시한 조합을 완성했어요. 그 위엔 모던한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쳐 감각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였죠. 로맨틱함과 모던함을 담은 여유로운 꾸안꾸 스타일링이 넘쳐난 정려원의 간절기 패션, 이러니 그녀의 옷장이 욕심이 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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