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하우스의 아이코닉 향수 N°5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N°5 오 드 뚜왈렛을 선보이며, N°5의 모델인 마고 로비와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샤넬은 새로운 향수 N°5 오 드 뚜왈렛 출시와 함께 이 특별한 향수의 정수를 완벽하게 구현한 배우 마고 로비가 등장하는 캠페인을 공개했다. 다재다능한 매력과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마고 로비는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으로 빛나는 인물. 무엇과도 닮지 않은 그녀의 독보적인 이미지가 N°5가 상징하는 강렬하고 독창적이며, 담대하면서 신비로운 여성성을 다시 한번 환기한다.
1921년, 가브리엘 샤넬은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에게 “여성의 향기를 지닌 여성용 향수”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알데하이드를 사용한 전례 없는 향수 N°5 빠르펭이 탄생했고, 이어 1924년에는 우디 노트를 강조한 N°5 오 드 뚜왈렛이 등장했다. 이 혁신적인 조향 방식은 N°5를 최초의 ‘추상적인 향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26년, 샤넬은 1924년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N°5 오 드 뚜왈렛을 선보인다. 장미, 쟈스민, 일랑일랑이 어우러진 플로랄 부케로 시작해 알데하이드가 향에 선명한 존재감을 더한다. 이어 샌달우드와 베티베가 깊이와 질감을 더하며 부드러운 우디 잔향을 남긴다. N°5 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우디한 향조로,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틀 역시 1924년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부드러운 곡선이 더해진 스퀘어 보틀과 원통형 캡, 라벨 없이 블랙 스크린 프린트로 표현한 N°5 로고는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미니멀한 디자인을 떠올리게 한다. 간결함 속에 담긴 모던함과 진정성이 새로운 에디션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시대를 넘어 이어져온 N°5의 이야기가 또 한 번 새롭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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