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제 여름도 거의 끝나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슬리브리스 드레스와 완전히 작별할 필요는 없죠.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늦여름에는 한 벌만으로 시원하게, 선선한 초가을에는 셔츠나 카디건을 걸쳐 멋스럽게 입기 좋은 길이별 슬리브리스 드레스 활용팁!
롱 & 맥시
기다란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한 끗 차이만으로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탄생한답니다. 넉넉한 실루엣이라면 여유롭고 차분한 무드가 풍기는 반면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실루엣에 화사한 컬러 또는 패턴을 가미한 드레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죠. 드레스와 상반되는 짤막한 길이의 아우터를 매치해 또 한 번의 색다른 변주를 시도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_jeanettemadse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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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
어중간한 길이가 매력인 미디 드레스. 소매가 달린 미디 드레스라면 특유의 단정한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테지만 슬리브리스 형태의 미디 드레스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어딘가 멋지고 쿨해 보이는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대비를 이루는 두 가지 무드 중 더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드레스의 패턴이나 장식, 디테일 등을 활용해 마음껏 구현하세요.
@suzanna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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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thkri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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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미니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입을 땐 스타일링할 아이템의 선택이 무척 중요합니다. 유사한 디자인의 드레스일지라도 펌프스를 신은 룩과 낮은 플랫슈즈를 신은 룩, 펑크 무드의 부츠를 신은 룩은 확연히 차이가 있거든요. 재킷이나 셔츠 같은 아우터 역시 큰 역할을 하고요. 각자 연출하고자 하는 룩의 분위기에 따라 과감하고 자유롭게 미니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어울릴 여러 조합을 떠올려 보세요.
@burim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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