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을 바꿀 보이, 타잔
테디가 이끄는 더 블랙 레이블의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데뷔곡 ‘페이머스(Famous)’가 뮤직 비디오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등장부터 어마무시한 신인의 탄생인데요. 국내 엔터 업계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혼성그룹이라는 화제성은 물론이고 5명의 멤버가 각각 모델, 안무가 등으로 활동했던 이력도 돋보입니다. 데뷔 초부터 개인 인스타그램을 공개, 데뷔 전 사진들까지 쿨하게 그냥 냅 둔 멤버들의 행보도 신선합니다. 그 중 타잔은 모델 출신으로 이미 패션계에 얼굴을 알렸고, 여러 매거진 화보에도 등장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유의 매력과 귀여움으로 ‘돌판(아이돌판)의 새 매력남’으로 불리고 있는 타잔, 그는 누구일까요?


본명은 이채원. 2002년생으로 올해 22세인 타잔은 에이셉 라키를 떠올리는 힙합 뮤지션의 아우라가 넘치는 소년입니다. 과거 경력 또한 눈길을 끄는데요. 모델로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고, 매거진 화보를 빛내기도 했던 그. 무용에도 관심이 많아 지금은 한예종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고, 2021년 탄츠 올림프 아시아 국제 무용 콩쿠르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한 실력파이기도 합니다.

타잔의 매력은 파워풀한 힙합 뮤지션의 매력도 보여주면서, 맑고 개구장이 같은 소년의 얼굴도 갖고 있다는 점이죠.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잠깐 등장했을 뿐인데 당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었죠.



뿐만 아니라 타잔은 특유의 젠지 같은 매력과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보테가 베네타, 펜디, 디올 등 다양한 하우스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었죠. 이토록 떡잎부터 달랐던 그이기에, 벌써부터 그가 어떤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함께 할 지 조금 이른 기대를 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에이셉 라키와 태양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돌판’을 바꿀 타잔.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 사진
- Instagram @tarzzan_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