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 도트를 입는 수만가지 방법.
누가 뭐라해도 이번 여름엔 화이트 바탕에 검정 땡땡이, 폴카 도트가 가장 위대합니다. 1990년대, 2000년대 스타일의 유행에 적합한 레트로한 무드는 물론 블랙 앤 화이트가 미니멀하기까지한 패턴은 사랑스러움마저 갖췄죠. 더군다나 이 폴카 도트 패턴은 수많은 스타일과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아래 그 예시들이 있습니다.

시크하고 섹시함을 드러낼 스파게티 스트랩의 타이트한 보디 수트에 폴카 도트가 더해진다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여기에 파스텔 컬러의 펜슬 스커트로 세련된 드레스 업을 선보였어요. 뮬 힐과 토트 백으로 비즈니스 걸 무드도 더했죠. (@linda.sza)

여름 필수 아이템, 쇼츠에도 이 땡땡이 무늬를 적용해 보세요. 주름 디테일의 로맨틱한 화이트 톱과 러블리한 조화를 이룹니다. 여기에 빈티지 감성의 플랫 슈즈와 레더 백을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도심에서도 입어도 좋을 서머 룩이 완성됩니다. (@nananuengsit)

폴카 도트로 분위기 여신을 노려봐도 좋겠어요. 휴양지 혹은 서머 파티에 입어도 적당할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는 글래머러스함에 도트 특유의 귀여움까지 더해져 가벼운 무드의 여름 파티 룩으로 제격입니다. 커다란 뱅글로 포인트를 줬어요. (@sviridovskayasasha)

튀지 않게 일상에서 입을 적당한 패턴을 원한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건 없습니다. 도트가 들어간 무릎길이의 반바지는 기본 화이트 티셔츠와 가장 무난한 매칭을 이루죠. 여기에 볼드한 뱅글과 벨트 장식의 숄더 백 등 액세서리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어요. (@juliettedhrl)

폴카 도트는 그 도트의 크기에 따라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기도 해요. 도트가 작을수록 더 여성스럽고 귀엽게, 클수록 시크하고 모던한 무드를 선사하죠. 크고 선명한 블랙 도트가 미니멀한 탱크톱과 스커트의 셋업은 단연 최고로 스타일리시한 서머 룩이 됩니다. (@c.crmm)

트렌디함의 끝을 보고 싶다면, 반짝이는 시스루 소재와 폴카 도트의 만남에 주목하세요. 여전히 매력적인 시스루에 패턴과 글리터링 디테일까지 더해진 스커트에는 심플한 화이트 톱과 블랙 슬링백 슈즈로 시크함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joanateresavicente)

형광 색의 개성 넘치는 시스루 룩에도 화이트 바탕의 블랙 도트 패턴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컬러풀한 아이템들과도 잘 어울리네요. 레이스 트리밍의 캐미솔에 적용된 폴카 도트가 그 어느때보다 여성스럽고 글래머러스해 보입니다. (@helenacuesta)

폴카 도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레트로함에 있습니다. 깊은 V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는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가장 잘 살려내요. 여기에 볼드한 주얼리와 더불어 볼캡을 매치하면 힙스터 룩이 완성되죠. (@bb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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