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엔 시크한 보부상 스타일을 완성하세요
가을/겨울에도 빅 백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그 중에서도 크로스로 메거나 어깨가 툭 걸치는 큼지막한 메신저 백이 눈에 띄는데요. 미니멀리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이 몇 시즌째 패션계 전반을 지배하는 요즘, 이번 가을에는 메신저 백을 툭 걸쳐 ‘꾸안꾸’ 룩을 완성해보세요.
버버리의 다니엘 리는 2024 가을/겨울 시즌, 다양한 스타일의 메신저 백을 선보였습니다. 쇼에선 화려한 드레스에 큼지막한 백을 대충 멘 듯 늘어지게 스타일링했고, 캠페인에서는 트렌치 코트 위에 커다란 메신저백을 혔죠. 두 룩 모두에서 백은 전체적으로 스타일링에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24 가을/겨울 쇼에서도 남녀 불문 메신저 백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봇짐을 지듯 어깨에 툭 걸친 애티튜드가 돋보입니다. 쇼에서 보여지듯 젠더리스한 아이템이어서 쇼핑 할 때 남자 컬렉션을 둘러 보는 것도 쿨한 백을 고르는 방법 중 하나죠.
사실 메신저 백의 유행에 불을 붙인 건 르메르죠. 르메르의 일명 ‘크로아상 백’은 젊은 세대는 물론 제니 같은 톱스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으니까요. 그리고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여전합니다.
이번 가을 ‘꾸안꾸’룩을 완성해 줄 메신저 백을 만나보세요.
버버리스몰 나이트 백
3백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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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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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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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각 브랜드, Instagram @jennierubyj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