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칸 영화제 공항 패션

장진영

작정하고 꾸미거나 본연의 모습이거나.

칸 영화제가 곧 막을 내립니다. 전세계 셀럽들이 한 데 모인 이 곳의 공항 패션을 빼놓을 수 없겠죠. 휴양을 즐기러 온 상류층의 바이브로 작정하고 꾸민 채 모습을 드러낸 안야 테일러 조이부터 밝은 하늘색 수트로 말간 미소를 보인 엘르 패닝, 티셔츠에 화이트 진 조합으로 패션 베테랑답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준 커스틴 던스트, 보잉 선글라스와 레더 코트로 시크하게 차려입은 에바 그린, 시선을 이끄는 파란 머리칼과 그에 맞게 깔맞춤한 커스텀 부츠로 포인트를 준 수주, 정석적인 클래식 캐주얼 룩 속 루마 그로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흰 점프 수트 차림의 우마 서먼, 여자친구 나라 밥티스타와 데님을 맞춰 입고 태닝 디테일이 근사한 재킷을 걸친 뱅상 카셀까지. 패션계 러브콜을 받는 셀럽들의 공항 속 런웨이를 만나보세요.

Anya Taylor-Joy/SplashNews.com

Elle Fanning/SplashNews.com
Kirsten Dunst/SplashNews.com
Eva Green/SplashNews.com
Soo Joo/SplashNews.com
Luma Grothe/SplashNews.com
Uma Thurman/SplashNews.com
Narah Baptista, Vincent Cassel/SplashNews.com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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