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츄리닝으로 꾸며입는 시대
스웻 팬츠든 파라슈트 팬츠든, 일명 ‘츄리닝’으로 불리는 이 옷을 아직도 편안함의 대상으로만 보는 사람은 없겠죠. 이제 츄리닝으로 꾸며입는 시대입니다. 트레이닝 팬츠를 쿠튀르 식으로 재해석하는 방법? 대표적으로 운동화를 신지 않는 겁니다. 플랫 슈즈든, 펌프스든, 스틸레토 힐이든 어떤 신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는 운동화와는 천지 차이로 달라져요. 혹은 화려한 톱 혹은 주얼리를 더하는 것도 방법. 패션에 일가견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링 방식을 만나볼까요?
아디다스 및 나이키에 빈티지 샤넬 플랫슈즈를 믹스매치한 Ruby Lyn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Daniela Contreiras처럼 화려한 발찌를 장식하는 것도 재밌는 방법이 되겠죠.
Tiffanie는 사랑스런 발레 슈즈를 함께 신어 귀여운 조합을 만들어냈는데요. 프릴 장식이 사랑스러운 톱까지 입으니 제대로 꾸며입은 느낌이 듭니다.
스틸레토 힐과 휘황찬란한 주얼리를 함께 착용한 Koleen Diaz의 패션이라면 트레이닝 팬츠 룩으로 클럽까지도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포티에 쿠튀르스러움을 한 스푼 더할 줄 아는 믹스매치의 귀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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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