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던 거 말고 별미가 생각날 때 찾아가면 좋을 용산 맛집 3

장정진

어디 새로운 곳 없나? 별미로 유명한 용산 맛집

베이비 펌킨 Baby Pumpkin

통 창 너머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공간이 인상적인 이곳은 애호박과 단호박 등의 호박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디쉬를 선보이는 퓨전 양식 비스트로입니다. 점심에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브런치 메뉴를, 저녁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 메뉴와 함께 각종 주류와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스몰 디쉬를 선보이죠. 그 중 꼭 맛보아야하는 대표 메뉴가 바로 파스타. 각 계절에 나오는 신선한 재료로 뚝딱 만들어내는 파스타 메뉴는 매달 바뀌니 질릴 새가 없겠죠. 또 단호박을 넣어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밥과 함께 나오는 치킨 커리와 함박 커리도 빼면 서운합니다. 아래층에는 함께 운영 중인 카펫 커피 용산점이 자리해 있으니 식사 후 코스로 함께 들리는 걸 추천 할게요.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3 3층
Instagram @babypumpkin_bistro

시멘트 Cement

파스타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시멘트는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생면 파스타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코스는 여름과 겨울 2번에 걸쳐 메뉴가 달라지는데 현재는 겨울 메뉴 구성을 만날 수 있어요. 코스의 경우 어뮤즈부쉬와 4종의 파스타, 메인 디쉬,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되어 다양한 메뉴를 두루 맛볼 수 있답니다. 평소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시멘트가 선사하는 새로운 맛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시멘트는 가고싶다고 갈 수 없고 매달 1일과 16일, 캐치테이블에 오픈 되는 예약에 성공해야만 가능하니 방문 전 꼭 체크하세요.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1길 57
Instagram @cement.pastabar

해요 Haeyo

이태원에 낮에는 간단한 한끼를, 저녁엔 술과 함께 편하게 즐길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요의 진가는 저녁 부터입니다. 똠얌꿍, 태국인 항정 구이 무마나우, 얌운센 등의 태국 음식과 함께 두부 김치 볶음, 차돌박이 간장 비빔면, 육회 비빔밥과 같은 한식이 공존하는 퓨전 한식 다이닝으로 술자리 분위기를 제대로 올려줍니다. 이태원에서 아지트와 같은 공간을 찾고 있었다면 이곳만큼 적격인 곳은 없을 거에요. 재미있는 건 울산 사람들은 다 안다는 울산 쫀드기, 일명 쫀쫀행이 메뉴에 있다는 사실! 술안주로 그게 참 별미라고 하니 잊지 말고 맛보세요. 참! 점심 메뉴는 정기적으로 변경되는데 인스타그램에 메뉴를 공지하니 방문 전 참고하시고요.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5 2층
Instagram @haeyoseoul

사진
Instagram @babypumpkin_bistro @cement.pastabar @haey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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