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하고 대담한 여성들을 위한 애니멀 프린트와 가죽 소재, 골드 컬러 아이템
틱톡발 트렌드가 런웨이 위의 그것과 연동될 때 바이럴 효과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그중 ‘조폭 마누라’라고 설명할 수 있는 ‘몹 와이프(Mob Wife)’는 강인하고 대담한 여성들에게 내려진 칭호로 야생적인 애니멀 프린트와 가죽 소재, 골드 컬러 아이템으로 스타일 주조를 이룬다.
그렇다면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치트키는? 바로 볼드한 주얼리다. 물론 켄들 제너나 헤일리 비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무수한 스타일링 레퍼런스를 얻을 수 있지만, 선글라스를 더해 센 언니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나간 생 로랑과 큼직한 헤어밴드를 스테이트먼트 이어링과 함께 매치한 스키아파렐리 컬렉션을 엿본다면 룩에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