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노경언

무대 위에서 로미오 역 연기한다

톰 홀랜드의 데뷔작이 뮤지컬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연기를 시작한 그가 오랜만에 무대 위에 오릅니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죠.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로미오와 줄리엣’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초기 희곡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는 톰 홀랜드는 어떤 모습일까요? 주최 측은 “폭력적인 즐거움에는 폭력적인 결말이 따른다. 톰 홀랜드는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명작에 대한 제이미 로이드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이 작품에서 로미오 역을 맡아 언어의 달인, 운율가, 연인, 투사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상대역인 줄리엣 역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일각에서는 그의 연인인 젠데이아를 줄리엣 역으로 캐스팅하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죠.

스크린이 아닌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톰 홀랜드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되네요.

사진
instagram @tomholland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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