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뿔테 안경

김지은

미우미우가 불러온 또 다른 트렌드, 뿔테 안경

매 시즌 미우미우는 쉬지 않고 트렌드의 선두를 잡는군요. 이번 가을에는 뿔테 안경입니다. 지난 3월 파리에서 선보인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의 거의 모든 룩에 클래식한 뿔테 안경이 더해졌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Sold Out’ 이라는 군요. 미우미우가 불러온 이 트렌드 바람에, 꼭 미우미우 제품이 아니더라도 뿔테 안경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번 가을 포근한 니트의 단짝이 되어 줄 뿔테 안경으로는, 기존 너드 트렌드를 이끌었던 투박한 큰 사이즈의 렌즈가 아닌 정사이즈 혹은 알이 조금 작은 느낌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팬티 바람(?)으로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했던 배우이자 미우미우 앰버서더 엠마 코린도 클래식한 뿔테 선글라스를 착용했죠.

본인이 갖고 있던 소지품들로 공항 패션을 완성해 큰 화제가 되었던 전도연. 그녀가 착용한 뿔테 안경은 모스콧의 시그니처 제품인 ‘렘토쉬’ 톨토이즈 컬러입니다.

그럼 이번 가을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줄 뿔테 안경, 어디서 살까요?

사진
Splash News, Courtesy of MiuMiu, 게티이미지코리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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