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YG 엔터테인먼트 떠난다

전속계약 만료, 다음 행보는?

지드래곤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데뷔 이래 변함없이 몸담아 왔고, 소속사의 대표 아티스트였던 만큼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YG는 이에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지만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YG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속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 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이 때부터 지드래곤이 YG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YG는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을 재개할 경우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빅뱅 멤버들은 모두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황이 됐다. 태양은 더블랙레이블로, 대성은 알앤디컴퍼니로 이적했고, 탑은 현재 독립해 최근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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