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XCX와 트로이 시반의 콘서트에 참석한 셀럽들
지난 16일, LA에서 찰리 XCX와 트로이 시반의 콜라보 공연, ‘Sweat’의 첫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LA에 사는 힙한 이들은 다 모인 듯한 콘서트에 셀럽들의 모습도 발견되었어요. 그것도 꽤나 ‘핫’한 라인업으로 말이죠. 제니를 비롯해 카이아 거버, 릴리 로즈 뎁까지, ‘스웻’할 준비를 마친 그녀들, 공연을 즐기기 위한 패션은 어땠을까요?
콘서트 전날인 15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우주 대스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제니. 호평 일색이었던 ‘만트라’의 첫 무대를 잘 마쳤기 때문일까요, 어느때 보다 밝고 신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자신의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남의 공연을 보러 온 제니는 복슬복슬한 퍼 소재의 베스트에 로우 라이즈 와이드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오프 듀티 룩을 선보였어요. 보헤미언 풍의 길고 까만 웨이브 헤어가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주었죠. (@jennierubyjane)
제니의 SNS에 등장한 릴리 로즈 뎁. 관능적인 분위기의 레오퍼드 홀터넥 크롭 톱을 입고 로우 라이즈 진을 입은 모습은 마치 제니와 커플 룩을 의도한 것 같군요. (@jennierubyjane)
작년 HBO 시리즈 ‘디 아이돌’에 함께 출연했던 트로이 시반과 릴리 로즈 뎁, 그리고 제니의 우정이 ‘핫’해 보입니다. 트로이 시반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함께 공연을 한 찰리 XCX와 제니의 절친이기도 한 시미헤이즈 자매, 그리고 릴리의 연인 070쉐이크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했죠. (@troyesivan)
흐릿한 실루엣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내는 카이아 거버. 그 비율은 세상 어떤 옷으로도 따라할 수 없는 거죠. 그녀는 공연을 즐기기 위해 미니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입고 블랙 부츠를 신었어요. 특별하진 않아도 카이아 거버의 스타일이 잘 묻어난 옷차림입니다.
케이티 페리는 블랙 레더의 록스타 무드로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쇼츠를 입고 니 하이 삭스를 신은 다소 귀여운 면도도 드러냈어요.
- 사진
- Splashnews.com,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