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되려 번아웃을 만든다는 ‘웰비잉 번아웃’ 현상.
수영을 시작한 지 올해로 3년 차인 에디터는 흔히들 말하는 ‘수태기(수영 권태기)’를 겪고 있습니다. 수영이 싫어진 건 아닙니다만, 수영을 하러 가야한다는 강박이 스스로를 조여오는 것처럼 느껴져요. 즐거워서 시작한 운동이건만,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귀찮은 마음은 죄책감을 만들고 죄책감은 되려 집 밖을 나서기 싫게 만들죠. 그런데 최근 룰루레몬이 발표한 리포트에서 이런 압박감을 느끼는 게 에디터 뿐만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해당 설문 조사에 따르면, 1년 전과 비교해 웰비잉 라이프(Wellbeing Life)를 추구하기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람은 무려 90%에 달했으나, 약 45%가 그러한 삶을 좇는 과정에서 되려 번아웃 증상을 경험했다고 해요. 성별로는 남성 그리고 세대 별로는 MZ 세대가 다른 비교군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웰비잉 번아웃을 겪고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국에서는 특히 번아웃과 더불어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었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것들이 오히려 스스로를 해치는 아이러니.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까요? 그럴 리가요! 리포트를 발표한 룰루레몬에 따르면, 타인과 함께하는 가벼운 활동들이 이러한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서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움직이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연대감이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죠. <피지컬: 100 시즌 2-언더그라운드>의 우승자이자 룰루레몬의 앰배서더인 크로스핏터 아모띠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성장의 원동력이 생긴다. 함께 도우며 서로를 이끌어준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가오는 10월은 세계 정신건강의 달입니다. 몸의 건강은 직접적으로 보이고 느껴지기에 모두가 신경쓰지만 마음의 건강은 생채기가 나도 가볍게 여길 뿐더러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아요. 룰루레몬이 ‘투게더 위 그로우’ 캠페인을 론칭하는 이유입니다.
“함께, 더 성장을 이뤄요.”
아모띠와 더불어 새롭게 앰배서더로 합류하게 된 박서준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움직임에 함께합니다. 박서준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진정한 웰비잉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죠.
모두의 웰비잉에 기여하겠다는 룰루레몬의 약속은 단순한 슬로건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오는 10월 12일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과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현재 진행 중인 ‘#Together We Grow’ 챌린지도 11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한 명 이상의 친구와 함께 신체 활동을 하는 모습의 사진 또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TogetherWeGrow 해시태그 및 아래 룰루레몬 코리아의 계정(@lululemonkr)을 태그하면 되는데요. 업로드 된 콘텐츠에 등장하는 사람 한 명당 30분이란 시간이 누적되고, 100만 분(分)의 움직임이 달성되면 챌린지가 완성됩니다. 함께 호흡하고 움직이는 힘의 중요성! 우리 모두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메시지에 동참해보세요.
*해당 기사는 룰루레몬의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
- Courtesy of Lulule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