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 SNS 팔로워 수 적다는 이유로 영화 캐스팅 불발?

노경언

그런 게 이유가 되나요?

엘르 패닝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부족해 영화 캐스팅에서 떨어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1일, 팟캐스트 ‘happy sad confused’에 출연한 그녀. 진행자는 그녀에게 “마블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마블, 스타워즈, DC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배우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정하며 적어도 하나의 큰 프랜차이즈 영화 오디션을 본 적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한 엘르 패닝. “어떤 큰 이유 때문에 배역을 따내지 못했다. 단지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시 내가 들은 피드백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우선시돼야 하는 시장에서 이제는 그보다 SNS 팔로워 수를 앞세운 현실에 어쩐지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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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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