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창조하는 피아제

이예진

피아제(Piaget)의 탁월한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기술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 1960년대 호화롭고 풍성한 디자인에 집중하며 메종만의 힘찬 박동을 시작했다.

“피아제는 시계를 생산하지 않습니다. 피아제는 시계를 창조합니다.”

이브 피아제가 남긴 이 말은 오늘날까지도 피아제의 독보적인 워치, 주얼리 컬렉션에 영감을 주고 있다.

다이아몬드 파베 다이얼과 바케트 컷 다이아몬드 및 블루 사파이어(총35.90캐럿) 울트라-씬 클로 세팅 일체형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의 18K 화이트 골드 라임라이트 아우라 하이 주얼리 워치

라임라이트 아우라 하이 주얼리 워치의 블루 사파이어 부분을 채색 중이다.

메종의 세공 마법사들이 장식 스톤, 하이 주얼리의 젬스톤 등 다채로운 소재 활용과 섬세한 세팅 기술로 대담하고도 특별한 디자인을 탄생시키는 것. 피아제는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 2023’을 통해 1960년대와 1970년대 피아제가 거둔 타임피스의 혁신에 주목하며 새로운 모험을 떠났다. 특히 메종의 유산에서 영감을 얻어 부스에 힘을 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건축적인 형태의 모던한 부스를 통해 탁월한 기술과 모던함을 추구하는 피아제 스토리를 전달한 것. 곡선형 레이어는 다양한 문화가 중첩된 메종의 풍부한 유산을,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소재의 다채로운 조합은 피아제 워치와 주얼리의 진귀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표현한다. 부스에 마련한 소사이어티 바에선 피아제의 풍부한 문화적 가치와 예술계의 핵심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자민 코마(Benjamin Comar)는 과거의 화려하고도 전위적인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은 피아제의 선구적인 컬렉션과 금세공 기술을 기념하며 수작업으로 트위스트 골드 체인을 완성한 두 개의 쏘뜨와 시계와 역시 수작업으로 매혹적인 질감을 살린 세 개의 골드 커프 시계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피아제 폴로 퍼페추얼 캘린더 옵시디언 워치는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 퍼페추얼 캘린더와 결합해 대담하고 기술적이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컬러 스톤을 향한 피아제의 열정은 딥 블루 컬러의 사파이어로 완성된 베젤에서도 빛을 발하며, 다크 클로 세팅으로 완성된 베젤은 놀라운 개성을 지닌 다이얼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피아제가 1960년대부터 개발해온 일체형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젬스톤 세팅 노하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아우라 하이 주얼리 시계는 사파이어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그리고 당시 첫선을 보인 피아제의 팰리스 데코 기법인 기요셰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커프 시계는 이번 시즌 화려한 로빈 에그 블루 컬러의 터키석 다이얼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종의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적인 형태의 모던한 부스

그린 에메랄드 다이얼 8.6mm, 18K 핑크 골드 피아제 폴로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42mm.

블루 사파이어 다크 클로 세팅 베젤 및 8.65mm 다이얼,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이 장착된 18K 화이트 골드 피아제 폴로 퍼페추얼 캘린더 흑요석 42mm.

골드를 패브릭과 같은 질감으로 연출하는 경이로운 기술, 다양한 소재를 자연을 닮은 형태로 직접 조각해 빛을 포착하는 예술,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낼 장식용 스톤, 그리고 하이 주얼리를 위한 젬스톤 세팅 등 탁월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피아제의 워치, 주얼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빛을 발한다.

18K 화이트 골드 피아제 폴로 퍼페추얼 캘린더 흑요석 42mm. 7. 27mmx22mm 케이스, 블랙 오팔 다이얼, 브릴리언트 컷 에메랄드(약0.48캐럿)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27mmx22mm 케이스, 터키석 다이얼, 18K 핑크 골드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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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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