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앱에서 이상한 이성 피하는 방법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데이팅 앱에서 이상한 이성 피하는 방법

2022-08-22T18:39:23+00:002022.08.22|FEATURE|

데이팅 앱을 시작해보고 싶은가요? 일단 이런 유형의 인간은 믿고 거릅시다.

1. 탈의 사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팅 앱을 주저하는 이유는 비슷할 것이다. 그저 하룻밤 상대를 찾기 위해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이들의 특징은 대부분 프로필 사진에서 드러나기 마련. 거울 앞에서 얼굴을 가린 채 민망한 탈의 셀카를 올려 두었다면 시원하게 왼쪽으로 날려버릴 것! 유사 주의 사진으로는 남자를 예시로 들자면 ‘빤스 셀카’, ‘근육 과시’, ‘치골 공개’ 등등이 있겠다. 또한 아이디나 프로필에 대놓고 요상한 단어나 은유적 표현을 사용한 인간들도 주의할 것.

[바람직한 예시] 데이팅 앱 특성상 너무 적나라한 얼굴 공개가 부담스럽다면 측면 각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실루엣 중심의 사진, 뒷모습이나 살짝 고개 숙인 모습 정도가 적당하다.

 

2. 고스팅

알다시피 데이팅 앱의 온도는 현실 소개팅이나 미팅과는 현저하게 다르다. 어느 정도의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된 상태로 만나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이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 예의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느닷없이 연락이 두절된다거나 ‘읽씹’을 한다면 시작부터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리고 그 예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을 테니. 자꾸만 사라지는 이성은 미리 거르도록 하자.

[바람직한 예시] 퇴근 시간대 끊기지 않고 하루의 안부나 상황을 핑퐁처럼 주고받는 대화. 이때의 주제는 서로의 커리어, 취미,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 등등 세세한 취향을 나누며 이야기가 너무 겉돌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맞춤법과 센스 있는 이모티콘 사용은 필수!

 

3. 안물안궁 TMI

‘취향 어필’과 ‘셀프 과시’는 한 끗 차이라 주의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 키 사진, 고가 와인이나 위스키 사진, 느닷없는 자산 공개와 주식, 부동산 보유 상태 등등을 올려 둔 사람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만남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언급한다거나 월 000만원 번다고 프로필에 쓰여있다면 무시하고 넘겨버릴 것!

[바람직한 예시] 프로필에는 일하고 있는 분야, MBTI나 평소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평소 주말에 즐겨 하는 취미 활동 등을 담백하게 서술하는 것이 가장 좋다.

4. 신원 불명

우리가 분명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맞을까? 희뿌옇게 빛바랜 사진, 핀이 완전히 나가서 알아보기 힘든 얼굴, 그 옛날 미니홈피에 올려 두었을 법한 철 지난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을 장착하고 있다면 지금 그 사람은 여기에 없을 확률이 높다. 안전한 데이트 문화를 위해 신원을 파악하기 힘든 사람은 애초에 차단하는 것이 정답! 데이팅 앱에서는 돌다리도 반드시, 여러 차례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것을 명심하자.

[바람직한 예시]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 어느 정도 하는 일과 사는 동네, 나이 등 기본적인 정보는 서로가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SNS를 통해서 보다 주도면밀하게 상대방을 파악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어떤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지만 봐도 느낌은 오기 마련이니까.

 

5. 장거리

데이팅 앱의 알고리즘은 예측 불가하다. 때때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엄한 사람이나 500KM 이상에 사는 누군가를 추천해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서울역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약 400KM 정도라는 점을 인지하자. 시작부터 ‘롱디’는 한숨 나오지 않는가? 눈과 마음의 거리는 어느 정도 비례한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다.

[바람직한 예시] 10KM 반경 이내에 서로가 있다면 차로 20분 정도면 만날 수 있는 무척 이상적인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집 혹은 직장을 기준으로 거리를 계산했을 때 서로가 어디에서 만나 어떤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미리 시뮬레이션을 그려보고 만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