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용으로 손색없는 요즘 도자기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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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의 요즘 도자기.

할머니 집에서 가져온, 엄마가 물려준 도자기가 아니다. 요즘 시대의 도예가들이 만든 톡톡 튀는 도자기 브랜드.

2ceramists @2ceramists

‘분청은 분청인데 지금 시대의 분청도자기’. 도예가 민승기, 연호경이 운영하는 2ceramists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문구답게 요즘 시대의 도자기를 만든다. 크고 작은 원형, 타원형 접시, 보울 등 다양한 크기의 도자기들에 자유로운 방식의 스케치와 문구, 그림이 그려진다. 차분한 식물부터 장난스러운 스마일, 낙서와 같은 선, ㅋㅋㅋㅋ로 꽉 채우는 등 식탁 위 피식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위트 넘치는 작품들이 매력적. 장식용 오브젝트로도 좋겠다.

비치 바운드 @bchbnd_kr

해변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라믹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의 유니크한 인테리어 오브제를 제작한다. 인센스 홀더와 머그가 대표적이며 은은한 펄이 돋보이는 머그, 젬스톤을 그려 넣은 머그가 독특하다.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기억할 것.

프리랜스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2ceramists, @bchbnd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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