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턴마이스터 전문가 그룹 선정
방탄소년단의 진이 ‘21세기 세계 최고의 미남’으로 선정됐다. ’21세기 세계 최고의 미녀’는 스칼렛 요한슨이 이름을 올렸다.
이런 투표를 한 그룹은 독일 스턴마이스터의 영양학자 및 피트니스 전문가 그룹으로 ‘스턴마이스터 (Sternmeist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내용을 공개했다. 진은 여기서 무려 91.65%의 득표율을 얻었다.
선정 방법은 꽤나 투명하다. 먼저 21세기 전세계 배우와 가수, 운동선수 중 완벽한 얼굴 구조와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남녀 상위 20명의 후보를 뽑았다. 진은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아시안이었다.
작년 11월 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투표를 받았고 수상자는 공개 투표 70% 및 언론 데이터 20% , 검색 엔진 데이터 10%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스턴마이스터는 투표 결과 외에도 언론 자료와 검색어 등의 자료에서도 진이 많이 언급되었다고 발표했다. 2004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구글에서 수집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진의 별명이 알려지며 ‘월드와이드 핸섬(Worldwide Handsome)’이라는 문구의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 진은 21년 한 해에만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미남’ 등 각종 미남 투표 7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