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뷰티 제품의 홍수 속에서 발견한 신박한 클렌징 아이템을 직접 테스트해봤다.
1. Evelom by La Perva 클렌징 오일 캡슐 트래블 캐모마일, 유칼립투스 등 식물성 오일을 배합해 세안 후에도 속땅김 없이 촉촉하고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 한 번 세안할 양만 들어 있는 일회용 캡슐은 100% 생분해된다. 7.5ml×14, 3만7천원.
“전용 리무버가 필요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말끔하게 지워져 깜짝 놀랐다.”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2. The Tool Lab 701 스위핑 클렌징 브러시 모 사이의 에어홀이 어떤 클렌저를 사용해도 쫀쫀한 거품을 만들어주는 세안용 브러시. 0.03mm 초미세 항균모가 모공 속 노폐물을 꼼꼼하게 제거한다. 3만5천원.
“사용 후 거울을 봤더니, 어라?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사라졌다. 피지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제품.”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3. So Natural 메이크오프 퀵 리무버 피부에 닿으면 메이크업이 순식간에 녹아 나오는 스프레이 타입 클렌저. 칙칙 뿌리고 쓱쓱 화장솜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80ml, 1만6천원.
“문지를 필요조차 없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귀차니스트에게 강추한다.”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4. Foreo 루나3 퍼플(민감성 피부용) 가늘고 조밀한 실리콘 모가 특징인 클렌징 디바이스. 분당 8천 번의 진동으로 부드럽지만 강력한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25만원.
“세정력도 훌륭하지만 정작 이 제품의 진가를 맛본 건 아침 세안 때다. 전용 앱을 다운받아 마사지 모드로 사용했더니 부기가 빠르게 가라앉더라!”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5. Airive 에어리 스킨 수소 스파 클렌저 (브라이트닝&마일드 스크럽) 미백 유효 성분과 효소를 함유한 파우더가 물과 만나 신선한 수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피부 속 독소와 묵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50g, 3만9천원.
“세안만 했는데 갓 스파를 받고 나온 듯한 수분감이 압권이다.”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6. Toun28 얼굴 씻을거리 S14 초유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약산성 고체 세안제로 아이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순하다. 영양 가득한 초유 거품이 세안 후 피부 보습막을 촉촉하게 지켜준다. 100g, 1만2천원.
“약산성 포뮬러라고 해서 사용감이 염려되었는데, 풍성한 거품과 촉촉한 마무리감에 감탄했다.”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7. Suisai 뷰티 클리어 파우더 워시N 모공 속 묵은 각질과 미세먼지를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효소 파우더 타입. 1회용 사용 분량이 낱개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 운동, 여행 시 간편하게 챙기기에도 딱. 32개, 2만3천원.
“세안 후 피붓결이 매끈매끈한 깐 달걀처럼 느껴진다.”
세정력★★ 저자극★★ 간편함★★
- 프리랜스 에디터
- 이영주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