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oesnt M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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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부터 시폰, 캐시미어까지, 바를 때는 촉촉하고 바르고 나면 보송보송 분위기 여신을 만들어 주는 ‘겉보속촉’ 매트 립스틱 5.

Mac 문 마스터피스 컬렉션 파우더 키스 립스틱(턴 업 유어 럭)

얼굴에 반사판을 댄 듯 환해지는 핑크 레드 컬러의 립스틱.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가벼운 발림성이 특징으로 블렌딩에 용이하며, 곰손도 예쁜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할 수 있다. 행운의 상징인 금붕어와 잉어가 그려진 한정판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3g, 33천원대.

선명함★★★ 발림성★★★ 수분감★

Dior 루즈 디올(999 매트)

브랜드의 아이코닉 컬러를 리필 가능한 용기에 담아 착하게 리뉴얼했다. 보송한 마무리감의 매트 립스틱이지만 작약과 석류꽃 추출물을 더해 촉촉하게 발리고 각질 걱정도 없다. 어떤 피부 톤에도 두루 잘 어울릴 선명한 레드 색상. 3.5g, 48천원대.

선명함★★★ 발림성★★ 수분감★★

Giorgio Armani Beauty 루즈 아르마니 마뜨(406 엠버레드)

보습 효과가 뛰어난 호호바 오일을 넣어 매트 립스틱 특유의 푸석한 발림과 건조함을 해결했다. 한 번만 발라도 눈에 보이는 색 그대로 표현되는 강렬한 발색이 특징. 톤다운된 오묘한 버건디 컬러가 메이크업에 분위기를 더한다. 4g, 47천원대.

선명함★★★ 발림성★★ 수분감★★

Chantecaille 르 매트 스틸로(스냅드래곤)

바오밥 오일이 들어 립밤을 바른 듯한 촉촉함이 느껴지는 크레용 타입 제품. 크리미한 질감이 미끄러지듯 발리고 벨벳처럼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된다. 칙칙한 입술 바탕을 화사하게 만드는 연한 분홍빛으로 밝은 피부에 권한다. 1.5ml, 59천원.

선명함★ 발림성★★★ 수분감★★★

Hera 루즈홀릭 매트(모드 오렌지)

두말하면 입 아픈 신흥 립 맛집에서 출시한 매트 립스틱. 시폰처럼 보드랍게 발리는 텍스처가 입술에 착 밀착돼 들뜨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차분한 오렌지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데일리용으로 쓰기 딱 좋다. 3g, 4만원대.

선명함★★ 발림성★★★ 수분감★★

프리랜스 에디터
김슬기
포토그래퍼
김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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