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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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와 스타일, 멋에 일가견이 있는 이라면 지나치지 못할, 화제의 협업.

로에베X이웃집 토토로

로에베X이웃집 토토로

로에베X이웃집 토토로

동화의 나라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의 영감의 원천인 공예와 자연. 크고 작은 캡슐 컬렉션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로에베는 이번 시즌 ‘이웃집 토토로’와 협업 에디션을 선보였다. “로에베와 이웃집 토토로의 연결 고리는 공예와 장인 정신에 대한 사랑입니다.” 가죽 재킷, 티셔츠, 스웨트 셔츠를 비롯해 아이코닉한 퍼즐 백과 벌룬 백, 해먹 백에는 토토로와 그의 친구들이 프린트되어 있다. 동심의 세계로 떠난 듯 기분이 즐거워지는 캡슐 컬렉션은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팝업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한다. 1월 31일까지.

지미추X마린세르

지미추X마린세르

지미추X마린세르

예견된 만남

결과물을 보지 않아도 딱 들어맞겠다 싶은 협업이 있다. 지미추와 마린 세르가 그렇다. 지미추의 날렵한 실루엣에 더해진 마린 세르의 미래적인 코드와 패턴은 머릿속에서 그려볼 수 있을 정도다. 그 결과는? 우리가 예상한 그대로 딱 들어맞는 디자인이 나왔다. 레이스업 부츠, 스니커즈, 부티, 스틸레토 힐까지, 2월 중순부터 지미추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마이테레사 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루이 비통X우르스 피셔

루이 비통X우르스 피셔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청담동 루이 비통 메종의 윈도 디스플레이. 현대 미술가 우르스 피셔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귀여운 캐릭터로 가득하다. 아보카도와 계란, 바나나 껍질과 식빵 속에서 잠든 고양이, 복숭아를 든 새 등등. 우울한 시대 상황을 밝혀줄 긍정의 에너지! 아티 카퓌신 백 프로젝트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이뤄진 이번 협업은 하우스의 상징인 모노그램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에서 출발한다. 블랙&레드, 블랙&화이트 버전의 모노그램 플라워와 LV 로고의 재배치, 입체적인 소재와 촉감의 벨벳 엠보싱으로 완성됐다.

패션 에디터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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