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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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빛을 밝힐 시간이 도래했다.

Beauty Note

오팔색 오브제를 눈두덩과 눈썹까지 넓게 덮어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눈가를 표현했다.

피부 본연의 빛을 깨우다

피부를 그저 하얗게 만드는 ‘화이트닝’이 아닌, 피부 속부터 환한 빛이 차오르게 하는 ‘브라이트닝’이 중요한 때다. 제품 트렌드도 단순히 멜라닌을 파괴하는 것을 넘어 미세먼지와 블루라이트, 스트레스와 같은 여러 환경 요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케어해 피부 빛을 밝히는 것으로 그 범위가 넓어졌다. 헤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피부 밝기를 감소시키고 피부 투명도를 저해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일명 ‘피부 그을음 현상’), 수만 번의 실험을 거쳐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는 독자적인 미백 기능성 성분인 ‘멜라솔브™’를 개발했다. 헤라의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에는 기존 성분 대비 인체 피부 이용률을 73.6%까지 높인 ‘멜라솔브 2X™’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자외선과 노화, 염증, 환경 오염에 의한 피부 흑화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끌레드뽀 보떼는 피로와 불안과 같은 내부 스트레스부터 자외선, 건조와 같은 외부 스트레스에까지 관여해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강화, 피부 빛을 밝히는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 성분을 개발했고, 샹테카이도 자외선과 미세먼지, 디지털 기기의 블루라이트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톤 저하에 최적화된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국소 부위의 기미나 잡티를 흐리게 만드는 것보다 피부 톤을 어둡게 만드는 다양한 자극 요인까지 커버해 얼굴의 전반적인 톤을 밝히고 피부 본연의 회복력 및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주목한다는 의미다.

슬리브리스 프릴 원피스는 4 Moncler Simone Rocha,
플라워 디테일의 원피스는 Lang&Lu 제품.

Beauty Note

바짝 컬링한 속눈썹에 Make Up For Ever ‘스타 릿 파우더(1 프로즌 실버)’를 톡톡 얹어 반짝임을 극대화하고, 펄이 가득한 슬라임을 눈물처럼 연출해 피부 위에서 신비한 빛이 피어나 보이도록 표현했다.

1 Cle de Peau Beaute 더 세럼, 50ml, 30만원대.

2 Hera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 40ml, 10만원.

3 Kate Somercille 레티놀 비타 C 파워 세럼, 30ml, 152천원.

4 Sephora Collection 울트라 글로우 세럼, 30ml, 29천원.

5 Dior 캡춰 토탈 쎌 에너지 슈퍼 포텐트 세럼, 50ml, 253천원대.

6 Shiseido 퓨처 솔루션 레전더리 세럼, 30ml, 53만원대.

7 Yves Saint Laurent 퍼펙트 플럼퍼 크림, 50ml, 123천원대.

8 Chantecaille 스트레스 리페어 컨센트레이트 플러스, 15ml, 288천원.

By Terry 브라이트닝 CC 파우더 일루미네이팅 컬러 코렉팅 파우더(이매큘레이트 라이트) by 라페르바, 10g, 8만5천원.

Nars 뉴 이어 컬렉션 라이트 리플렉팅 세팅 프레스드 파우더(트랜스루센트 크리스탈), 10g, 5만3천원대.

Chanel 에끌라 두 데저트, 11g, 8만6천원.

Suqqu 쉬머 리퀴드 하이라이터(01), 7.5ml, 4만8천원.

Too Faced 다이아몬드 라이트 하이라이터, 12g, 4만7천원.

Tom Ford Beauty 쏠레이 네쥐 립 밤(리플렉션), 2g, 4만3천원.

Beauty Note

영국에서 공수한 속눈썹을 붙이고 Dior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001)’의 화이트와 핑크 컬러를 볼에 부드럽게 레이어링했다. 하얀 눈처럼 빛나는 눈가는 Mac ‘아이섀도우(화이트 프로스트)’와 Ben Nye ‘클라운 화이트’를 눈썹까지 넓게 스머지하듯 터치해 완성했다.

뷰티 에디터
김선영
포토그래퍼
목정욱
모델
소유정
스타일리스트
김석원
헤어
한지선
메이크업
원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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