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위해 화장대 물갈이가 필요한 계절이다. 취향 좋은 남자들이 리얼 애정하는 화장대 아이템을 주목할 것!
김원중(모델)
1. Zeroid 수딩 크림 결혼하고 아내와 함께 화장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때 알게 된 제품이에요. 아침저녁으로 스킨을 바른 후 항상 챙겨 바른 덕분일까요. 피부가 한층 탄탄해진 느낌입니다. 80ml, 2만7천원.
2. Louis Vuitton 리멍시테 오 드 퍼퓸 계절이나 TPO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향을 좋아해요. 리멍시테는 산뜻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향수죠. 살짝 포근한 느낌의 잔향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100ml, 35만원.
3. CNP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처 팩 촬영을 마치고 메이크업을 지운 후 푸석해진 피부에 제품을 듬뿍 바르고 잠들어요. 팩의 포뮬러가 피부 표면에 그대로 남아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을 쳐주는 느낌이 들거든요. 80ml 3만2천원.
황규현(맨온더분 MD)
1. Tom Ford Beauty 화이트 스웨이드 오 드 퍼퓸 따뜻하고 묵직한 향이 순식간에 퍼지는 매혹적인 향수입니다. 머스키한 가죽의 첫 향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 깨끗한 향이 느껴져요. 머스크 노트를 좋아한다면 꼭 시향해보세요. 50ml, 30만8천원.
2. Vidivici 스킨 일루미네이션 퍼펙트 CC SPF 30 PA++ 바쁜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에 간편하게 펴 바르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 하나로 자외선 차단과 피붓결 정돈, 피부 톤업을 한 방에 해결해요. 40ml, 5만2천원.
3. Santa Maria Novella 크레마 이드랄리아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는 터라 매일 듬뿍 발라요. 쉽게 건조해지는 입 주변에는 필수죠. 바르고 나면 피붓결이 한층 보들보들해질 거예요. 50ml, 13만3천원.
김재석(일러스트레이터)
1. Sisley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에센스 로션이에요. 수분이 부족한 저에겐 꼭 필요한 제품이죠. 은은한 향을 품은 제형이 끈적이지 않고 상쾌하게 발려 수시로 사용합니다. 125ml, 25만5천원.
2. Darphin 인트랄 레드니스 릴리프 수딩 세럼 달팡의 오일과 크림을 더해 3종 세트로 즐기는 데일리 세럼이에요. 유독 세안 후 얼굴이 많이 붉어지는데, 이 제품을 바르면 바로 진정되더군요. 30ml, 8만5천원.
3. Cle de Peau Beaute 라 크렘므 극도로 건조한 기내에서도 이것 하나면 걱정이 없어요. 확실히 사용한 날과 안 한 날의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제품이죠. 요즘 소중하게 아껴 쓰고 있는 최애템이에요. 30ml, 68만원대.
김호영(뮤지컬 배우)
1. Chosungah Beauty 피치 톤 커버 스틱 TX 파운데이션과는 달리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로 만들어줘요. 적은 양으로도 칙칙한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주죠. 공연이 있을 때마다 빠트리지 않고 사용합니다. 12g, 3만8천원.
2. Ousome 더블 미스트 세럼 뿌린 뒤 금방 건조해지는 미스트 사이에서 방황하다 정착했어요. 호호바씨 오일을 담아 촉촉함이 남다르죠. 깔끔하게 분사되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부담이 없어요. 120ml, 2만5천원.
3. Acropass 트러블 큐어 방송 전, 트러블이 올라온 급한 상황에 제일 먼저 손이 가요. 염증 완화 성분의 니들이 뾰루지를 뚫고 들어가 빠른 시간 내에 트러블을 잠재우는 원샷원킬 패치예요. 1box, 9천원대.
- 프리랜스 에디터
- 김애림
- 포토그래퍼
- 이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