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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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다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디자이너 김충재, 모델 겸 타투이스트 다니엘 오, 일러스트레이터 안혜영, 그래픽 디자이너 이덕형, 네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더블유식 해석.

DHL 이덕형 

레트로풍 회색 아노락 재킷과 팬츠, 버킷햇, 흰색 스트랩 스니커즈는 모두 Prada 제품.

레트로풍 회색 아노락 재킷과 팬츠, 버킷햇, 흰색 스트랩 스니커즈는 모두 Prada 제품.

페이턴트 소재의 로고 프린트 재킷과 데님 팬츠, 아웃도어 스타일 부츠는 모두 Louis Vuitton 제품.

페이턴트 소재의 로고 프린트 재킷과 데님 팬츠, 아웃도어 스타일 부츠는 모두 Louis Vuitton 제품.

Silk Screen
날카로움이 점차 둥글어지는 삶의 과정,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패션의 다양성과 모호함, 그리고 과감함을 표현했다. 기존 작업인 ‘숨’이라는 그림의 형태를 재배치해 실크스크린 판화 기법으로 찍어낸 뒤, 다시 그것을 복사 촬영했다.

CHUNGJAE KIM 김충재

레오퍼드와 줄무늬 패턴이 섞인 니트 소재 터틀넥과 가죽 팬츠, 지퍼 장식 앵클부츠는 모두 Givenchy 제품. 풍성한 퍼 소재의 트루퍼 햇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제품.

레오퍼드와 줄무늬 패턴이 섞인 니트 소재 터틀넥과 가죽 팬츠, 지퍼 장식 앵클부츠는 모두 Givenchy 제품. 풍성한 퍼 소재의 트루퍼 햇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제품.

Croquis
크로키는 대상을 빠른 시간 내에 그려내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림이 그려지는 찰나의 시간성, 무아의 상태에서 포착한 우연성과 추상성, 그리고 모델과 포토그래퍼 사이의 현장성까지 담아보고자 촬영장에서 모델을 보며 그렸다. 이것들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DANIEL OH 다니엘 오

텍스트가 풀 프린트된 노란색 줄무늬 터틀넥과 데님 팬츠, 스트랩 슈즈는 모두 Balenciaga 제품.

텍스트가 풀 프린트된 노란색 줄무늬 터틀넥과 데님 팬츠, 스트랩 슈즈는 모두 Balenciaga 제품.

위트 있는 우산 형태의 모자는 Fendi 제품.

위트 있는 우산 형태의 모자는 Fendi 제품.

Fine Art
모델의 독특한 포즈와 재미있는 룩에서 영감 받아 즉흥적으로 공간을 채워갔다. 화려한 색감의 아크릴로 모델과 작업이 하나가 되길 바랐다. 아크릴의 농도를 다르게 해 건조되는 시간에 따라 재미있는 터치가 나올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했다.

HYEYOUNG AHN 안혜영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스리버튼 재킷과 크롭트 팬츠, 여유로운 실루엣의 롱 니트 톱, 검정 로퍼는 모두 Gucci 제품. 재미있는 패턴의 반소매 셔츠와 안에 입은 아가일 체크 패턴 니트 톱, 회색 쇼츠와 앵클부츠는 모두 Prada 제품.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스리버튼 재킷과 크롭트 팬츠, 여유로운 실루엣의 롱 니트 톱, 검정 로퍼는 모두 Gucci 제품. 재미있는 패턴의 반소매 셔츠와 안에 입은 아가일 체크 패턴 니트 톱, 회색 쇼츠와 앵클부츠는 모두 Prada 제품.

Gouache painting
공간을 그림으로 재구성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었다. 그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중인지, 누군가를 기다리는지, 혹은 떠난 것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아슈와 수채화 물감을 함께 혼합하여 사용했더니 꽤 재미있는 터치가 나왔다.

패션 에디터
정환욱
포토그래퍼
박자욱
모델
수민
메이크업
이소연
아트워크
김충재, 다니엘오, 안혜영, 이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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