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워킹하는 런웨이 아래에서, 잡지 화보의 화려한 모습 뒤에서 모델들의 일상은 치열하다. 운동은 그들에게 몸매 관리를 넘어서 혹독한 스케쥴 속에 버틸 수 있는 체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도 활기차고, 일을 할 때도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100%의 에너지를 쓸 수 있어요.” 박슬기의 말이다. 특히 러닝의 매력에 대해 진정선은 한강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는 상쾌함을, 정호연은 목표 지점에 도달할 때 느껴지는 성취감을 이야기한다. 물론 여럿이 함께 달릴 때의 즐거움은 덤이다. 영상에서 모델들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는 나이키 프로 클래식 패디드 브라와 나이키 프로 피어스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