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의 열기가 집약된 열대야는 평화로운 밤시간을 방해한다. 한여름이면 길고 길게 느껴지는 밤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죽부인보다 더 유용한 뷰티 아이템.
1 Edition De Parfums Frederic Malle 꼴론 앙델레빌 보디 워시
풍부한 거품으로 샤워하고 나면 부드러운 머스크에 상쾌한 네롤리와 오렌지 블로섬, 베르가모트 향이 남는 샤워젤. 열대야로 짜증이 시작되기 전,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좋아하는 향기로 마음을 다스려보자. 200ml, 6만8천원.
2 L’Occitane 아로마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자기 전 베개 위에 뿌리면 숙면을 돕는 릴랙싱 스프레이. 진정 효과는 물론 벌레 퇴치 효과도 있는 라벤더를 비롯해 스위트 오렌지, 베르가모트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준다. 100ml, 3만원.
3 Mamonde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수선화 알뿌리 성분이 열로 탈수된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수분 저장 크림. 열대야가 절정에 이른 날이라면 꼭 바르고 잠자리에 들 것. 80ml, 2만7천원.
4 Cire Trvdon 아브 델 카데르
알제리 북서부의 마스카라 해안 지역에서 나는 식물인 프레시 민트 향과 따뜻하고 매콤한 생강, 알제리에서 재배한 티, 장미, 버베나 향이 어우러져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 250g, 11만원.
5 Kiehl’s 선인장 수분 미스트
피부에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선인장 꽃잎 추출물이 피부에 미세하게 분사되어 피부 갈증을 해소하고 진정시켜준다. 라베더와 제라늄, 로즈메리 오일의 아로마 향은 잠들기 전 기분을 리프레시해준다. 75ml, 1만9천원.
6 Clarins 하이드라퀀치 크림-젤
바르는 순간 수분 방울로 변하는 젤 타입의 크림. 즉각적인 쿨링 효과는 물론이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을 조여 밤 시간 동안 열기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를 다스려준다. 50ml, 6만2천원.
7 Fresh 엄브레이 클레이 퓨리파잉 마스크
딥 클렌징과 모공 케어, 스폿 트리트먼트까지,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마스크. 모공이 활짝 열리기 좋은 열대야 시간대에 사용하면 유용한 아이템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엄브리안 클레이가 피부를 맑게 가꾸고, 서양호주 샌들우드 오일이 피부를 수렴하며, 캐머마일꽃 오일과 라벤더 꽃수 등이 진정과 토닝 효과를 발휘한다. 100ml, 7만8천원.
8 Byredo 버닝 로즈
프랑스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진한 장미 향의 캔들. 에보니 우드와 레더, 바이올렛 등의 향이 함께 어우러지며 장미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기분을 컨트롤하기 점점 힘들어질 때 차분한 무드를 만들어준다. 70g, 4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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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금다미
- 포토그래퍼
- 엄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