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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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인 듯 전문가 아닌 전문가 같은 뷰티 유튜버. 그들은 연예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는 비법을 방출하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 하나만으로 수많은 여성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 가장 핫하다는 뷰티 유튜버 라뮤끄와 소영이 풀어낸 이번 시즌 트렌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낭 만 에 대 하 여
‘한국 메이크업 VS. 미국 메이크업’이란 메이크업 동영상으로 유명세를 떨친 뷰티 유투버 소영. 그녀는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콕콕 집어주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시즌 트렌드인 레드 립과 컬러 래시를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로맨틱한 동화처럼 풀어냈다.

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눈썹은 Kiss Me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브라운)로 연출했다. 블루 래시는 Aritaum 아이돌 래쉬(3호)에 맑은 파란색의 매니큐어를 바른 뒤 아이라인을 따라 붙여서 완성한 것. 보 장식 원피스는 Fay, 플리츠 디테일의 볼레로는 Vivatamtam 제품.

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눈썹은 Kiss Me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브라운)로 연출했다. 블루 래시는 Aritaum 아이돌 래쉬(3호)에 맑은 파란색의 매니큐어를 바른 뒤 아이라인을 따라 붙여서 완성한 것.
보 장식 원피스는 Fay, 플리츠 디테일의 볼레로는 Vivatamtam 제품.

Colorful Eyes
“물론 블랙 마스카라가 눈동자를 커 보이게 하고 눈매를 또렷해 보이도록 만들어주긴 해요. 하지만 지루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땐 컬러 래시에 도전해보세요. 눈꼬리 끝부분에만 살짝 붙여줘도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어요. 컬러 마스카라는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면 매니큐어와 인조 속눈썹을 활용해보세요.”

Dior 캡춰 토탈 세럼 파운데이션(020호)으로 맑은 빛이 도는 피부를 연출한 뒤 Benefit 훌라를 이용해 얼굴 라인을 따라 가볍게 음영을 넣어줬다. 입술에는 Bourjois 루즈에디션 벨벳(03호)을 바른 뒤 투명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줬다. 언밸런스 커팅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Vivatamtam, 보르도 컬러 메시 장식 햇은 Coco de Mer 제품.

Dior 캡춰 토탈 세럼 파운데이션(020호)으로 맑은 빛이 도는 피부를 연출한 뒤 Benefit 훌라를 이용해 얼굴 라인을 따라 가볍게 음영을 넣어줬다.
입술에는 Bourjois 루즈에디션 벨벳(03호)을 바른 뒤 투명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줬다.
언밸런스 커팅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Vivatamtam, 보르도 컬러 메시 장식 햇은 Coco de Mer 제품.

Lady in Red
“이제 레드는 어느 시즌에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지만 그런 만큼 잘 활용해야 촌스럽지 않아요. 카메라 조명을 탁 받은 듯 반짝이는 피부 톤의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레드 립을 더하고 싶다면 입술의 질감은 매트해야 청초해 보인답니다.”

투톤으로 그러데이션된 아이 메이업은 Urban Decay 일렉트릭 팔레트의 보랏빛 섀도와 Yves Saint Laurent 쿠튀르 팔레트(10호)의 블루 계열의 섀도를 이용해 완성했다.

투톤으로 그러데이션된 아이 메이업은 Urban Decay 일렉트릭 팔레트의 보랏빛 섀도와 Yves Saint Laurent 쿠튀르 팔레트(10호)의 블루 계열의 섀도를 이용해 완성했다.

Refined Colors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이 두 컬러를 실제로 활용하기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조금만 톤다운시켜준다면 드라마틱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컬 러 의 재 해 석
메이크업만으로도 성형 없이 충분히 예뻐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확인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라뮤끄. 그녀가 이번 시즌 주목한 메이크업 트렌드는 2016년, 올해의 컬러인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컬러를 활용한 룩이다. 이 컬러들을 도대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난감했다면 그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자.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톤을 고르게 만든 뒤 아래 입술은 BBIA 다우니 치크(04호)와 VOV 슈퍼 피팅 립퀴드(2호)를 이용해 그러데이션하고, 위 입술은 Make Up For Ever 아쿠아 아이즈(7L), Hera 에떼르넬 페미닌 아이팔레트(오키드 오간자)를 이용해 색을 입혀줬다.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톤을 고르게 만든 뒤 아래 입술은 BBIA 다우니 치크(04호)와 VOV 슈퍼 피팅 립퀴드(2호)를 이용해
그러데이션하고, 위 입술은 Make Up For Ever 아쿠아 아이즈(7L), Hera 에떼르넬 페미닌 아이팔레트(오키드 오간자)를 이용해 색을 입혀줬다.

Lip Play
“세레니티 컬러가 시작되는 연한 블루 톤부터 라일락을 넘어 로즈 쿼츠가 만들어지는 핑크까지, 상반된 색감의 이 두 가지 컬러가 어우러지게 만들어낸 컬러 그러데이션은 이 두 가지 색이 아주 세련되었음을 증명하지요.”

Bobbi Brown 메탈릭 아이섀도우(60호)를 아이라인에 가깝게 펴 바른 뒤 속눈썹에 Make Up For Ever 스타파우더(920호)를 여러 번에 걸쳐 겹쳐 발라 골드 래시를 연출했다.

Bobbi Brown 메탈릭 아이섀도우(60호)를 아이라인에 가깝게 펴 바른 뒤 속눈썹에 Make Up For Ever 스타파우더(920호)를 여러 번에 걸쳐 겹쳐 발라 골드 래시를 연출했다.

Color Combination 
“팬톤이 정의한 올해의 컬러인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컬러 주변에는 많은 색상이 분포하지요. 크림 골드 역시 이 범주 안에 있으며 이 두 색상과 근사하게 어울리는 조합이랍니다.”

Nars 올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으로 투명한 피부를 표현했다. 눈두덩에 Bobbi Brwon 메탈릭 아이섀도우(21호)를 펴 바른 뒤 Bobbi Brown 블러쉬(33호)를 볼에서 시작해 관자놀이까지 이어지도록 블렌딩했다. 입술은 Bite 크리미 립스틱(오팔)을 발라 마무리했다. 비딩 장식 드레스와 네크라인을 감싸는 디자인의 매시 네크리스는 모두 Prada 제품.

Nars 올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으로 투명한 피부를 표현했다. 눈두덩에 Bobbi Brwon 메탈릭 아이섀도우(21호)를 펴 바른 뒤 Bobbi Brown 블러쉬(33호)를 볼에서 시작해 관자놀이까지 이어지도록 블렌딩했다. 입술은 Bite 크리미 립스틱(오팔)을 발라 마무리했다.
비딩 장식 드레스와 네크라인을 감싸는 디자인의 매시 네크리스는 모두 Prada 제품.

Blur Effect 
“로즈 쿼츠와 보랏빛의 조합은 사랑스럽고 낭만적이지요. 양 볼에 터치하면 핑크보다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어요.”

에디터
송시은
포토그래퍼
신선혜
모델
이호정, 한지민
메이크업
소영, 라뮤끄
헤어
김선희
스타일리스트
박정아
네일
이은경
어시스턴트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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