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네 세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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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이콥스 향수, 데이지 라인의 세 번째 향수인 ‘데이지 드림’이 출시됐다.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림의 포스터. 하늘빛 컬러를 메인 색상으로 사용, 순수한 느낌을 준다.

행사장에 놓여져 있던 데이지 꽃을 가득 품은 하늘색 자전거.

데이지 드림은 30ml와 50ml, 100ml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패키지와 달콤한 향취를 지닌 마크 제이콥스의 데이지 시리즈. 지난 8월 5일, 논현동에 위치한 라 카사 호텔에서는 데이지 자매의 막내인 ‘데이지 드림’ 론칭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은 데이지 드림의 키 컬러인 스카이 블루 색상과 하얀 데이지 꽃으로 장식돼 마치 동화 속 정원을 찾은 듯한 인상을 주었다.

데이지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시선을 사로잡는 보틀 뚜껑이다. 기존의 데이지와 데이지 오 쏘 프레시가 풍성한 꽃 모양 캡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데이지 드림은 원형 뚜껑 위에 오종종한 데이지 꽃 11송이가 붙어 있는 모양으로 변신했다. 향취는 재스민과 위스테리아 같은 플로럴 향에 달콤한 블랙베리와 자몽을 더해 귀여움과 청순함이라는 두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번 데이지 드림의 광고 캠페인 영상은 마크의 절친이자 뮤즈인 소피아 코폴라가 감독했다. 코폴라는 영상에 초원 위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만끽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아 데이지 드림 특유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데이지 드림 캠페인 영상 보기>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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