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프로젝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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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시즌이면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 혹은 매혹적인 턱시도를 찾기 위한 경쟁이 거의 전쟁에 버금할 만큼 치열해진다. 마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이런 상황에서 신뢰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브랜드가 있다는 건 행운. 여기 4명의 스타들, 신세경, 이미숙, 지진희, 그리고 가인이 특별히 선택한 의상들도 그러하다. 한 해 중 가장 화려하고 눈부신 시간을 준비하는 그들의 신중함과 디자인 팀의 열정이 어우러진 순간을 <W Korea>가 담았다.

1. 데레쿠니의 우아한 드레이핑 드레스를 입은 채, 시상식장으로 떠나는 배우 이미숙의 고혹적인 모습. 2. 데레쿠니가 제안한 세 가지 스타일의 드레스를 설명하는 디자이너 정구호와 이를 경청하는 배우 이미숙, 그리고 그녀의 스타일을 오랫동안 봐온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이들이 머리를 맞댄 채, 이 특별한 드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1. 여배우의 드레스에서 8할을 차지하는 건 아름다운 곡선미의 실루엣. 이를 위해 데레쿠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의견을 모아 수차례에 걸친 피팅에 들어갔다. 2. 데레쿠니의 드레스에 맞춰 우아한 업스타일 헤어를 준비 중인 배우 이미숙.

1. 에피타프가 제안한 여러 장의 의상 시안을 보며 질문을 던지는 가인.2. 가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한 프린트 드레스를 입은 채, 에피타프의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신고 등장했다. 3. 에피타프 디자인실의 행어에는 그녀를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프린트의 미니 드레스들이 가득 걸려 있었다. 4. 에피타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와 프린트 미니 드레스를입은 채 거울 앞에 선 가인.

에디터
박연경
포토그래퍼
김범경
스탭
어시스턴트/송이슬
기타
진행 | 하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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